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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는 우리 生의 주인이부작의 팔자 詩 '삶이라는 것은 죽음에게 빌려 살고 있는 것이다.' 마부자님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삶과 죽음, 이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단어를 가지고 아래와 같이 팔자 詩를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 詩를 만들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그건 바로 각 행에 0~4까지 수를 한 개씩 꼭 추가하고 각 행마다 숫자가 중복되지 않고 다르게 만들어 보고 싶댓글 0 Mar 22. 2025 by 이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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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34살이 되면서 느낀 것은 '죽음'이라는 단어가 한층 가까워진 것이다. 언젠가 나는 죽을 것이고,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겪어왔다. 그렇기에 하루를 헛되이 보내고 싶지않다. 헛되이라는 정의는 모호하나, 행복하게 살고싶은 욕구의 표출이 아닐까?내 삶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사회의 시스템의 요소로서 온전히 주인의식을 유지할 수 있을까 확신이 서지않는댓글 0 Mar 22. 2025 by Oal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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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는 왜 다 같이 혼날까? (책임, 주인의식)억울함 속에도 배우는 게 있었다. 책임, 주인의식 훈련소 때부터 우리는 한 명이 잘못하면 모두가 함께 혼나는 경험을 합니다. 자대에서도 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분대 전체가 경고를 받거나 선임에게 질책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나’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모두가 함께 경고를 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이러한 체제가 어떻게 우리의 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모든 부대댓글 0 Mar 22. 2025 by Ai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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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대한 반항, 안경>보는 것과 보이는 것 어렸을 때, 교실에서 뿔테안경을 주운 적이 있다. 그날 반나절 동안은 안경의 주인을 찾아주려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실패했다. 그래서 언젠가 주인이 발견할 수 있도록 안경을 쓰고 다녔다. 생각보다 거추장스러웠다. 콧방울이 간지러워서 계속 신경 쓰였다. 평소에 안경을 쓸 일이 없던지라 안경알은 분리해서 보관해 뒀는데, 괜스레 멋을 낸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했다댓글 0 Mar 21. 2025 by 반항사진가 휘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