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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은 누구인가 (Feat. 황현필)
대한민국은 어느순간 전쟁의 위협을 잊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번영과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도, 소매치기, 강력범죄가 일어나고는 있지만, 그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늦은 밤, 여성 혼자서 길을 걷더라도 안전한 나라, 물건을 잃어버려도 분실할 위험이 적은 나라, 수많은 택배가 내집 앞에 덩그런히 놓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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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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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STOP THE STEAL
2025.2.22.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헌법 질서에서 살아야 한다. 헌법 질서란 법치주의로 대법원의 판결에 순응하라는 뜻이다. 이미 확정된 진실을 믿지 못하면 나는 ‘부정선거’의 음모론자에 빠진 덜떨어진 인간으로 취급받기에 십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를 원한다. 어쩌면 법치에 순응하는 인간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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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by
삼선 윤일원
아줌마
대한민국 아줌마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이라는 말을 들은 것 같다. 나도 제3의 성으로 살아온 시간이 8년이 흘렀다. 어쩌면 이말은 한국에서 아줌마의 삶이 그리 순탄하지 않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자녀의 엄마로, 직장에서는 공무원으로. 그녀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이름이 불려진다. 그러면서도 그 중 어느 것 하나도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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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김귀자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
글쓴이: 최진석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 - 인간이 건설하는 문명 세계는 세 층으로 되어 있다. 첫째 층은 구체적이고 현상적이며, 주로 대포, 군함, 휴대전화, 컴퓨터, 자동차 등의 제품들로 구성된다. 한 단계 높은 둘째 층은 공화제, 민주제, 지방분권, 중앙집권, 시장, 학교, 도시 등으로 불리는 제도를 말한다. 셋째 층은 추상적인 형식으로 존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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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미니 퀸
<일상>2월 19일 수요일의 국민성
되돌아온 막내의 지갑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러워졌다.
금주 50일째, 창밖에서는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연신 창문을 두드렸다. 밤사이 얼어붙은 공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듯, 도시 전체가 한 겹 더 싸늘해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분명 달라진 점이 있었다. 이제는 새벽이 완전히 어둡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한 빛이 하늘 한쪽을 물들이고 있었다. 명상을 마치고 책상에 앉았다. 고요한 아침, 머릿속이 정리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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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마부자
우리는 피에 젖은 땅 위에 서 있습니다.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대한민국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 : 28) 우리는 피에 젖은 땅 위에 서 있습니다. 조선 말기, 수많은 선교사들이 자신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이방나라인 조선에 들어와 피를 흘리며 개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은 목숨 바쳐 피를 흘리며 자유와 독립 정신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6.25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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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별똥별 shooting star
데이비드 고긴스(David Goggins)
군인을 위한 데이비드 고긴스의 교훈: 한계를 뛰어넘는 정신력과 극기의 힘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극기를 강조하는 인물이 있다면, 그중 한 명은 데이비드 고긴스(David Goggins)일 것이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Navy SEAL) 출신으로, 육군 레인저 스쿨(Ranger School)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공군 전술 항공 통제반(TACP, Tactical Air Control Party) 훈련을 완수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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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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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솔저
겨울방주의 아침논평 26화
반면교사, 계엄이 성공했다면 대한민국은 아예 쪼개졌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겨울방주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기사 3개를 요약한 내용을 보여드립니다. 1. 윤 측,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변론 절반 채우다 -오마이뉴스- 헌법재판소에서 2월 18일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 기일에서 국회 탄핵 소추인단과 피청구인 윤석열 양 측이 각각 제출한 증거를 조사하고, 주요 쟁점들에 관한 주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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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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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주
보수우파에게 신명나게 일할 새 일자리를 주라 / 정중규
대한민국의 보수우파가 얼마나 허약한 기반 위에 서 있나를 재확인시킨 황당 사건이다. 트럼프를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메시아로 여기며, 마치 신흥종교 종말론자들이 휴거날만 기다리고 있듯이 "큰 것이 오리라. 큰 것이 곧 오리라" 무슨 주문처럼 수없이 되뇌이고 있는, 심지어 대통령과 국방장관마저 빠져든 이른바 부정선거 음모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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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정중규
교육을 포기한 나라
짧은교실학개론
이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교육을 포기한 나라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인적자원만이 유일한 자원이라 교육이 가장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었다. 그것은 이제 과거다. 대한민국은 교육을 포기했다. 교육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교사의 질을 낮추기로 마음먹었다. 교원의 대우를 높이기 보다, 교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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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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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몽글
수술대 위에 오른 대한민국, 다시 태어날 것인가?
슬기로운 기자 활동
https://cms.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09 약을 먹고 나으면 제일 좋겠지만, 약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시급한 상태가 있다. 그럴 때는 수술대위에 올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그러하다. 이제는 서로 간의 그 어떤 대화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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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by
별똥별 shooting star
동아시아 삼국의 근대사회로의 이행
동아시아 삼국의 근대사회로의 이행 (각국 내부의 지역간 발전 편차에 대한 연구 모델의 설정과 검증) 1.머리말 개항 당시의 이들 3국에는 전통사회의 신분계층인 사대부나 양반이 중국과 한국에 건재하고 있었으며, 일본 역시 도쿠가와 막부 다이묘에 소속해 있는 무사계층이 전인구를 점하는 사회였다. 이 같은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이들 삼국은 상이한 경로를 걷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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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by
수근수근
세종시에 대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토의 개발과 운영
세종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시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 6월 30일 충청남도 연기군을 폐지하고 2012년 7월 1일 출범했다. 미국의 워싱턴, 캐나다의 오타와, 호주의 캔버라와 같은 행정수도의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지난한 논쟁이 있었지만, 현재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규정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대통령실, 국회를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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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by
THERISINGSUN
[국제정치] ESG 삼각외교
미국·유럽·중국의 ESG 전략과 대한민국의 대응 방안
ESG는 이제 평가가 아니라 국제 질서 그 자체입니다. 미국, 유럽, 중국이 각자의 경제·외교 전략 속에 ESG를 결합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ESG를 외교·경제 전략의 핵심 도구로 활용할 차례입니다. 1️⃣ 미국의 노동·인권 ESG 규제: 무역 장벽에서 협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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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by
웬디
대한민국의 술 문화를 바꿔야
결국 입법의 문제
술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중 하나다. 대한민국에서도 술은 오랜 세월 동안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 왔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주 문화는 조선시대를 거쳐 더욱 정교해졌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형태의 주류가 대중화되었다. 술은 단순한 기호품을 넘어 문화적 상징이자 사회적 도구로 기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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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by
이필립
내가 있을 곳은 대한민국
이민 생활 연차과 상관없이 항상 드는 생각은 이곳에서 나는 이방인이다. 남편과 나는 앞으로 10여 년 정도 이곳에서 더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갈 계획을 갖고 있다. 이민을 나오고 얼마 안 지났을 때, 이민 생활을 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보면서 난 “굳이, 왜? ”라는 의문을 갖었었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나도 내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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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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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습작의 창고
세계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다
[대한민국 정부 기관 및 해외 정보팀의 실제 활동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픽션] 세계는 조용했다. 그러나, 그 조용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위협과 맞서 싸우는 이들이 있었다. 테러리스트들은 칼을 갈았고, 마약 조직은 국경을 넘었으며, 누군가는 감시했고, 또 누군가는 사라졌다. 그 누구도 모른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움직이는 사람들. 그들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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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by
나바드
민통선 넘어보셨나요? 연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곳 단, 통일이 되었을 때 “지금까지 다녀봤던 곳 중에 가장 기억 남는 곳이 어디세요?” 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공항을 내집처럼 드나드는 해외영업 직군이기도 하고 원체 외향적인 편이라 여기저기 나돌아다니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면 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사우스포인트나 동남아의 보루네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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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by
시드니
세종시에 대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토의 개발과 운영
세종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시다.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 6월 30일 충청남도 연기군을 폐지하고 2012년 7월 1일 출범했다. 미국의 워싱턴, 캐나다의 오타와, 호주의 캔버라와 같은 행정수도의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지난한 논쟁이 있었지만, 현재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규정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대통령실, 국회를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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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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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ISINGSUN
진영논리를 넘어 사람을 분별해야 합니다.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대한민국
진영논리를 넘어 사람을 분별해야 합니다. 언론으로부터 들리는 여러 악재들은 국민들을 더욱 각성하게 만들고, 더 많은 이들이 현 사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선 편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더더욱 신중하게 전열을 가다듬고 연대를 튼튼하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진영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사람을 올바르게 분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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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6. 2025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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