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는 새로운 용기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말하지만, 속마음은 두렵기만 하다.
익숙한 길은 일직선으로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인다.
그저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다른 사람들의 길을 보며 좋은 점은 외면하고 나쁜 점만 골라보면서,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에 매일매일 만족하며 발걸음을 옮긴다.
새로운 길은 안개 낀 벌판과 같다.
길이 보이지 않기에, 오직 방향만이 있을 뿐이다.
내가 향하고 있는 방향에 대해 순간수간 긴장하며 걷는다.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가 걷고 있는 길이 어떤 길인지는 결국 끝까지 가봐야만 알 수 있다.
끝까지 가보자!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걸음뿐이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걸음.
성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