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Oct 23. 2016

결국 코코밍 하우스를 만들어 주었다.

다혜 아빠 요즘 핫한 코코밍 하우스 결국 만들어 주었다.

코코밍 사줬더니 코코밍 하우스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방송에서 코코밍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구입해 달라고 하길래 검색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6마리를 구매했는데 이거 아버님께서 아셔야 하는 게 이 6마리 가격과 인기 캐릭터 한 마리 가격차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저렴하게 6마리 구매하시는 게 더 나으실 겁니다.


베네피아에서 6마리 세트를 4만 원대에서 구매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것 구매했는데 지금은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보시면 인기 캐릭터 한 마리 가격이 3만 원 정도 합니다. 포함해서 6마리 세트 4만 원대에 구매하시는 게 편하실 거고 반다이 몰이나 이런 곳에서 구매하시는 게 더 저렴합니다.


이제 집을 사달라고 하네요.

이거 사고 끝이 아닙니다. 집을 사달라고 합니다. 원리 한 마리마다 집이 있습니다. 그건 그냥 넘어가도 코코밍 하우스를 사달라고 합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1569527439&trTypeCd=20&trCtgrNo=585021&lCtgrNo=14616&mCtgrNo=16005

이게 8만 원대입니다. 무슨 장난감이 집만 8만 원인데 도배지 따로 팔고 한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고 또 도배지도 팝니다. 너무 장사 속이라는 생각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그래서 레고로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코코밍 하우스 집이 필요한 것이지 이 상품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코코밍 하우스를 만들어 봤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아니고 다혜 엄마가 만들어 줬습니다.


이제 전체 그림입니다. 뒤 배경은 토끼집입니다. 퀄리티가 이 정도도 안되는 것이 가격은 너무 비싸서 코코밍 하우스를 빙자해서 레고로 만들었습니다. 


7마리가 놀 수 있도록 만들었고 뭐 토끼집에서 같이 놀면 되기 때문에 코코밍 하우스는 저 세트에 옆집들 수준이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렇습니다. 뭐 자기 집에 일단 생긴 겁니다. 이 정도 되면 되지 더 바랄 게 없지 않습니까?


이것으로 코코밍 하우스를 해결했는데 다혜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코코밍 하우스라고 해서 너무 좋아합니다.


코코밍 에그 가방도 만들었다. 그것도 다혜가 직접

이건 다혜가 문화센터에서 필통을 만든 겁니다. 딱 맞겠다 싶어서 넣었는데 딱 6개 들어갔습니다.

이건 순수하게 다혜가 만들어 놓은걸 사용한 겁니다.


다혜는 이 필통에 보관하고 또 코코밍 하우스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끼집 (실바니언)과 같이 놀아 주고 있습니다. 실바니언은 사실 다혜보다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거죠. 그런데 다혜가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가끔 여기에 공주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렇게 코코밍 하우스가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겁니다. 

코코밍 하우스 레고로 만들어 보세요. 너무 비쌉니다. 차라리 레고로 만들어 주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이스크림 접기?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