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분위기의 물왕리 저수지 커피공방
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갈곳을 찾던 중에 시흥 커피공방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미 유명한 곳이라서 한 번쯤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는데 집에서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서 편하게 갔었습니다.
드립 커피로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아주 아담은 카페라 참 정감이 갔습니다.
멋지다고 하는 게 아니고 아담하고 편안하다고 해야 맞는 것 같아요.
딸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어쩌면 자주 오게 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작업을 하는 공간에 제가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곳에서 작업을 하는 것을 좋아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참 좋아서 자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드립 커피와 그리고 입구부터 커피에서 느끼는 탈 도시적인 분위기가 무척 좋습니다.
어쩌면 이런 카페를 언젠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인테리어가 소품이라고 보다는 예전부터 여기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고 이런 느낌이 사람을 계속 끌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왕리 저수지를 볼 수 있어서 좋고 그리고 방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가도 편한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 친절합니다. 아기들이 신기한 듯 이것 저것 구경하고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