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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Jun 23. 2015

4살 말을 너무 잘해요. 주로 엄마를 놀려요

4살 육아 / 4살 말을 너무 잘해요. 주로 엄마를 놀려요!

4살 부터 아이가 말로 이기기 힘든 시기


4살 아이부터는 아이가 말을하고 또 할인 받던것도 무료에서 일부 할인으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자기 할말 다하고 말로 이기기 힘든 시기 입니다. 말은 하는데 남의 말을 들을 줄 모르거나 듣고 싶은것만 듣고 다른것 모른체 하던지 아니면 모르는 나이입니다.

이시기 아이들을 두고 4살의 지옥을 느끼게 된다고들 합니다.

요즘 느끼는게 그런겁니다. 아이가 말은 정말 잘하고 가끔 아주 착한 아이입니다. 그런데 고집은 무척 세고 힘든 시기 입니다.

저희딸고 이번 어린이 날에 고집 피우다가 넘어져서 얼굴에 상처가 심하게 났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이 이런 사고도 많이 나고 또 착할때는 너무 착한 시기입니다. 이시기에 사고도 많이 나고 또 사물에 대한 반응도 격한 반응을 하게 됩니다.


우리 다혜의 경우도 어린이날 동물원에 놀러 갔다가 너무 좋아서 뛰어 다니다가 내리막길에 얼굴을 다쳤습니다. 처음엔 좀 심하게 다쳤다고 생각했는데 하루 지나보니깐 괜찮아 진것 같습니다.


흔히 아이들은 다치면서 큰다고 합니다. 그말은 다쳐가면서 경험해 가면서 느끼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게 아니고 상황을 어른과 같이 인식을 못하는 것 뿐입니다.


어른들은 경험에 의한 인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인식을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해하는 선에서 행동하게 되는데 4살부터는 말을 할수 있기 때문에 자기의 주장을 계속 하고 그게 잘못되었다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겁니다.


내려 막길에서 뛰면 넘어지기 쉽게 다치기 쉽다는것은 어른들은 경험상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모릅니다. 모래나 잔디밭에서 놀든 그대로 놀고 싶어 합니다. 환경이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 심하게 다칠수 있다는점을 모르기 때문에 말을 안듣고 뛰다가 다치게 됩니다. 다음부터는 똑같은 상황일때 조심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조심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는점은 어른들이 이해해야 하며 그럴수록 더 조심스럽게 아이와 에게 관심을 보여 크게 다치는것을 방지하는게 최선이며 어느정도 인식하면 조심합니다.



너무 야단치면 엄마 아빠를 피합니다.


계속 야단치는 경우 아이가 엄마 아빠를 피하게 됩니다. 잘못한것은 이해 못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왕 하고 야단친다면서 자기 변호를 하게 됩니다. 이때 너무 마음 아픈데 엄마 아빠가 많이 안아주고 마음을 열리도록 해야 합니다.


상황에 대해서는 마음에 안드실겁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은 이시기에 겪는 고난입니다 엄마 아빠가 이시기에 힘들다고 하는게 아이가 무거워서 힘든게 아니고 아이와 소통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떨때는 엄마가 우울증 걸릴정도로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엄마를 이해 할수 없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이해하는게 순리이며 그렇게 소통을 해 나가는게 육아 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며칠 지나면 또 잊고 엄마 아빠를 안아준다는 점도 아이는 엄마 아빠를 미워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하는것 마다 야단 맞는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눈으로 이해 해보세요. 그게 힘든것은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에게 첫번째 스승은 엄마 아빠입니다. 돈으로도 안되고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커가는 겁니다.


4세 부터는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시기


4세 부터는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커는 시기입니다. 어쩌면 가장 인성에서 중요한 시기일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자라는 환경을 엄마 아빠로 부터 배우는 겁니다. 어린이 집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배운는게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의 행동에 따라서 아이의 기분이 달라지고 인성도 달라집니다. 많이 사랑하는 아이는 주변에 어르신들이 있을때 와서 안아주고 또 이야기를 하면 친절하게 대화도 합니다.


엄마 아빠가 무서우면 어른들이 다무서운줄 알고 대화를 하지못하고 무서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시기는 거의 5분에 한번씩 야단 맞습니다. 그만큼 상처도 쉽게 받는 시기입니다.


많이 이뻐하시고 사랑하고 안아 주세요. 그만큼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시기에 안아 주지 않으면 더 크면 안아 줄수도 없습니다. 아마 친구를 더 좋아할겁니다. 점점 아이가 사회와 가까와 지는 시기입니다.



많이 안아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는게 가장 큰 교육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말을 안듣고 소리 질러도 안아주고 이야기를 들어 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꼭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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