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 라면

진짜 짜장과 비교해도 맛있는 가왕

농심에서 나온 짜파게티 이후 새로운 짜장 라면이 나왔습니다.

나온지 좀 되었지만 어제 처음 먹어 봤습니다.

상당히 굵은 면발

거의  칼국수면 만큼 면발이 굵은 면입니다. 아마 식감 때문에 이렇게 한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면이 굵기 때문에 상당히 맛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비주얼은 상당히 맛있게 보이는데 끊이는 것은 뭐 짜파게티와 비슷합니다. 대신 삶는 시간이 1분 정도 더 삶아야 될 겁니다.

그리고 처음 드시면 맛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점점 느끼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 줘도 되는지 아닌지 먹어 보았는데 약간은 먹을 만 합니다만 많이 먹기는 느끼하다는 게 문제이긴 합니다.

아이와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조금 느끼한가 봅니다.

일단 짜장면 찾으면 매번 시켜 주는 게 불안하기도 해서 짜왕으로 해주려고 했는데 조금 더 야채를 더 넣고 조금 더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으로 따지면 너무 맛이 강하다는 농심 라면 대부분 그런 느낌  그대로입니다. 짜장범벅으로 대신하겠지만 가끔은 같이 끓려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과 밥과 비벼 먹으면 어떨지 고민됩니다.

일단 미끄러운 면과 적당한 면발 이점은 합격점인데 소스는 너무 느끼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밥과 같이 비벼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김치과 같이 먹어야 마지막 까지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음 그 외 남는 게 생각나는 게 별로 없는데 아마 조금 남긴 이유가 느끼하다는 느낌 때문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추가루를 좀 넣어 볼까 하는 고민도 되네요.

아무튼 짜왕은 짜파게티보다는 조금 더 느끼하고 강한 느낌입니다. 짜장에 더 가까운 맛도 있습니다. 짜장면이 급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충분히 대신할 만합니다.

북경 짜장 라면과 비교해도 이게 맛있을수 있을겁니다. 무한 도전 이후 많은 분들이 검색하시던데요. 충분히 맛있게 먹을만한 라면중에 하나입니다. 느끼한것은 개인적인 차이일수 있습니다.

꼭 한번 더셔보세요. 후회할 맛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