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붉닭볶음면과 김밥 더불어 메론맛 우유
저녁 메뉴를 고민하는 개발자입니다. 매일 저녁을 요즘 거의밖에서 먹고 있는데 오늘 그냥 뭐 먹지 하다가 근처 식당에서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저렴하게 편의점 음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그중에서 평소 먹고 싶었던 라면 불닭볶음면에 도전해 봤습니다. 그냥 먹기는 양도 그렇고 해서 김밥이랑 같이 먹습니다. 치즈 같은 건 안 놓고 김밥과 먹습니다.
먹어본 라면 중에 괜찮은 라면이라고 생각돼서 도전했는데 역시 주먹밥과 같이 먹어야 되는 라면이네요. 김밥은 아닌 듯 그래도 리뷰 한 번 적습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뭐 불닭볶음면 하나만 먹는데 자신 없어서 김밥을 같이 먹습니다. 원래 주먹밥이 최고인데 오늘 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우유는 뭐 필요합니다.
일단 불닭볶음면을 먼저 만듭니다. 보기만 해도 무지 매울듯합니다.
불닭볶음면은 소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고기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너무 매운 게 이 부분입니다. 그러니깐 고기 하나 없는데 매운 거 하나만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감밥 넣고 비빕니다. 이렇게 비벼놓고 보니 참 비주얼이 별로다. 싶습니다.
이렇게 비벼 놓으니깐 완전히 비빔밥입니다. 매운 비빔밥 맛은 닭갈비 비빔밥이라는 느낌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마구 먹습니다. 그냥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그냥 불닭볶음면만 먹는 것 보다 맛있습니다. 삼양에서 나온 불닭볶음면은 애매한 맛에 치즈 가루가 있어서 냄새가 요상합니다. 역시 오리지널이 좋습니다.
이렇게 먹고 마지막은 우유 마십니다. 안 마시고는 못 견딥니다.
이렇게 먹으면 한 끼 식사는 할만한데 가격은 3,000원대입니다. 여기 정식이 5000원이니깐 조금 싸다는 느낌입니다. 한두 번 먹을 만합니다. 그냥 정식이 불편할 때 편의점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오늘도 새벽까지 개발하는 모든 개발자에게 권하 시 싶은 야식입니다. 비싼 것도 좋은데 그냥 이런 것도 좋습니다. 혼자 개발하시는 분들을 위해 권합니다.
마지막은 꼭 우유 드십시오. 안 그럼 정말 속 아픕니다. ㅎㅎ 개발자가 이런 리뷰 왜 적나 생각하시는 분들께 ㅎㅎ 같은 개발자로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먹을거리 …
특히 춥다고 느끼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