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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Jun 23. 2015

CU에만 있는 불타는 짜장 리뷰 

CU에만 있는 불타는 짜장 리뷰 

  

  

오늘 도전할 라면은 CU에서만 파는 불타는 짜장입니다. 자장면과 주먹밥 그리고 변함없이 우유 하나입니다. 지금 우유 행사 중이라서 주먹밥에 꼭 우유를 삽니다.

  

아직 못 먹어 봤는데 맵다는 비빔 라면입니다. 짜장 소스가 가루가 아니고 액상 소스라서 마음에 들어서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동안 준비하고 싶었던 CU 주먹밥입니다. 뭐 주먹밥 여러 편의점 있는데 밥 버그 제외하고는 이게 가장 좋은데 이유는 라면에 비벼 먹기 좋습니다.

  

모든 라면에 어울립니다.

  

일단 구성이 어떤지 봐야죠.

  

  

  

아주 간단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액상입니다. 그러니깐 액상에 다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루 수프 보다는 이런 액상 수프 짜장이 더 먹을게 많습니다. 가루는 건더기를 동결했다고 하는데 짜파게티 보시면 아시겠지만 뭘 동결한 건지 먹을게 없습니다만 이런 액상 수프는 건더기가 많습니다.

  

짜장의 소스는 고기도 있지만 감자가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일단 물을 넣고 3분 기다리랍니다. 면은 개선의 여기가 있습니다. 너무 얇습니다. 좀 두꺼운 면이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얇은 면이라 아쉽네요. 1분의 차이 떄문인지 얇은 면이네요.

  

  

일단 물을 넣고 3 분기 다립니다.

  

  

그리고 구멍을 톡톡톡 해서 물을 다 뺍니다. 그런데 주먹밥을 비벼 먹을 거라 물을 너무 뺴지마시고 조금 남겨 두세요. 밥이 들어가면  뻑뻑해집니다.

  

  

이 수프입니다. 수프를 만져보면 좀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루 주고 올리버 유 주는 것 보다는 이런 게 좋습니다. 진짜 짜장 같은 맛이 나니깐요.

  

  

  

이렇게 수프를 넣습니다. 양이 좀 됩니다. 이게 마음에 드네요. 일단 비벼 보면  건더기량이 좀 나오겠죠.

  

  

  

비벼보니깐 건더기가 좀 있네요. 고기 아니라도 좋아요. 감자든 양파든 뭔가 있어야죠.

그리고 여기에 주먹밥을 비벼 먹습니다. 아까 준비한 주먹밥은  참치량이 좀 됩니다. 참치 주먹밥이 김이 겉에 있는 밥이라서 맛있습니다.

  

  

  

생긴 게 맛있게 보이지는 않네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넣고 무작정 비벼 봅니다. 잘 비벼서 열심히비벼야 합니다. 짜장밥 정도 느낌이 나오게 밥 한 공기  정도량이 될 겁니다.

  

  

  

밥과 면이 잘 섞이도록 무조건 비벼 줍니다. 참치도 골고루 비빌 수 있도록 열심히 비벼 서 먹습니다.

  

결론은 정말 맛있습니다. 짜장밥인데 진짜 짜장밥 맛입니다. 생각한 맛인데 면만 좀 굵은 면이면 좋겠습니다. 그 외는 만족합니다. 짜장밥이라고 느껴집니다.

  

추천하라면  추천할 만합니다. 개발하다가 추출할 때 이런 식으로 먹으면 괜찮은 라면이라고 생각됩니다.

먹는 맛이 있습니다.

  

참 매운가 하는 물음은 그다지 맵지 않습니다. 밥을 비벼서 그런지 많이 맵지 않은데 밥이 없으면 맵습니다.

  

우유는 항상 마무리 그래야 개운합니다. 라면 먹으면 꼭 우유 먹는데 그게 좋더라고요. 매운 라면 먹으면 항상 그렇습니다.

  

개발하다가 추출하실 때 한 번 드셔 보세요. 그리고 고시원에 계신 분들은 밥과 참치 반 김 가루 좀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짜파게티보다 맛있습니다.

  

그럼 개발자의 라면 리뷰  계속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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