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 추천 카페 삼청동 들어가기 전 쉼표가 필요할 때 아몬디에 카페
오랜만에 추천 카페를 하나 소개합니다.
어제 다혜랑 시내 나간 내용을 오늘 새벽에 포스팅했습니다
어제 돌아 다닌 구간들이 워낙 사람들이 많은 구간이라서 쉼표라는 느낌으로 하나 더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맛집 추천 카페 같은 것은 잘 올리지는 않는데 인사동 들렸다가 삼청동 가시는 코스에서는 한 번 쉼표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많이 걸어야 되고 아이도 많이 구경하고 정신없으니깐 커피 한 잔 할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정보입니다.
아니면 지쳐서 일찍 귀가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남자인저도 아기 데리고 돌아 다니면 많이 힘든데 엄마들 보면 존경 스럽습니다.
안국동에 아몬드에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굉장히 넓고 편한 카페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아이 공부도 시키는 것 같습니다. 자리가 워낙 넓어서 애들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먼저는 여기 파는 게 커피가 아니고 베이커리점이라는 것과 마카롱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마카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뭐 마카롱 하나 사서 야애 기와 커피 한 잔 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여기서 잠시 쉼을 돌리고 삼청동으로 올라 갔습니다.
마카롱 이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디저트 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정말 어지간한 점심값만큼 비쌉니다. 잘못하다간 밥값보다 디저트 가격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점인데 맛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애기가 놀공간이 있는가 봤을떄 소파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편하게 앉아서 볼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쉬운 건 수유실이 없다는 점인데 아마 카페 대부분은 수유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야외에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청소 안되어 있으니 꼭 동행하셔서 구경하세요. 별로 구경할 것 없을 겁니다. 그냥 풀이든 뭐든 그냥 방치된 그대로 일 겁니다. 그래도 아이와 카페에서 앞마당 놀듯 놀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사실 인사동에서 먹을 것 사서 들어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커피 맛은 보통입니다. 그리고 마카롱 가격이 개당 600원이라 가장 만만하고 가장 유명한듯합니다.
아이와 이가을 많이 돌아 다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력관리를 해야 되는 입장에서는 쉼표가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삼청동을 한 번 돌아 보면 하루가 지나가버리기도 합니다.
참 여기 카페 주차도 가능합니다. 시간당 주차비는 물어 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삼청동으로 고고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