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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두리하나 Jul 12. 2015

인천 송현동 근린공원 물놀이 공원

도심 속 아이들 물놀이공원 인천 송현동 근린공원 물놀이 공원 

무료로 즐기는 물놀이 공원

도심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공원들이 하나씩 숨어 있습니다. 인천 나비공원이나 생태공원등이 있는데 어제 다혜와 물놀이 공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다혜 입장에서는 생전 처음입니다.


지도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주차는 별도 주차장이 없고 임시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협소한 관계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힘드시면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이동하세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원

물높이나 시설들이 아이들에 맞춰 있습니다.

시설을 보시면 영육아를 위한 공간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물높이가 아이들에게 안전한 물높이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넘어지면  당황하므로 부모님들이 항상 주변에 있으셔야 합니다. 아이들 넘어 지면 얕은 물에도 위험할 수 있어요.


너무  좋아하는 다혜

다혜가 약간 높은 물에서 놀아서 걱정했는데 잘 놀아요. 처음 이런 놀이 시설에 왔을 건데 당황하지도 않고 언니 오빠들이 하는 것 잘 따라하고 또 물을 너무 좋아해요.


보시면 다혜는 물이 엉덩이까지 와요. 초등학생들이 노는 공간에서 놀려고 하네요. 어쩔 수 없나 봐요. 4살이니깐 

넘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잘 날고 다른 애들도 많이 넘어지는데 꼭 옆에서 지켜 봐야 해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다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오전에는 물이 깨끗하지만 오후는 물이 조금  지저분해져 있습니다.

놀이 시설이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크게 위험한 곳은 없지만 그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해요.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철없는 어른들도 있고요. 계단이나 여기 저기에 아이들이 많이 몰리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양보하고 차례도 잘 지켜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애들도 있어요. 이런 애들 대부분 부모님들은 다른데 있더라고요. 조금 주의를 줘야 해요. 아니면 다른 애들도 다치고 본인도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영육아 노는 곳인데 물이 얕아요. 다혜는  재미없다고 여기서 놀려고 하지 않네요. 놀이 시설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계단이나 미끄럼틀 등  재미있게 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안전요원도 2명 ~ 4명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유료 시설은 저도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여기도 괜찮은 시설입니다.


샤워시설과 탈의실은 없습니다.

여긴 공원입니다. 별도 샤워 시실과 탈의실이 없습니다. 있으며 놓겠지만 그렇게 가지 큰 공간은 아닙니다. 그냥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탈의실과 샤워실이 없습니다. 

화장실에서 아이들 씻기고 옷은 그늘막에서 갈아 입혀 주시면 됩니다. 수건과 옷가지들을 준비해 가세요. 좋은 시설 이용하는 만큼 조금 수고는 해야 합니다. 서로 서로 조금만 준비하면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시설 자체로 보면 좋은 시설입니다.


저렴한 먹을거리 제공

아마 다른 곳이면 아이스크림 등등 비싸게 먹어야 될 건데 여긴 마을에서 운영하셔서 그런지 저렴합니다. 먹을거리는 가져 가시는 게 좋습니다. 사드시거나 주문도 가능한데 여기 배달하시는 분들 옆에서 보니깐 운영 부녀회에 전혀  협조하지 않습니다. 오토바이로 접근 안되는데 억지로 들어가려고 하고 경찰이냐 따지면서  막무가내입니다. 자신들이 돈 버는 게 이 시설이 존재해서 번다 는 것을 망각하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 먹을거리는 가져 가시고 식사는 여기서 주문은 가능합니다. 다만 배달하시는 분들 착한 분들은 아닙니다. 옆에서 보면 거의 깡패 수준이라 여기 관리하시는 어르신이나 부녀회에 위협하는 것도 봤습니다. 여긴 근린 공원이니 되도록 준비해서 가져 가시고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버릴 곳 없으니 가져 오시는 것이 맞습니다.


배달 업체들 거의 폭력배 수준, 컵라면 아이스크림 가격은 착한 가격

이런데 배달하시는 분들 좋은 분들 많은데 여긴 특히 좀 안좋은 분들 많아서 보기 안좋습니다. 그늘막 사이는 오토바이로 가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입구에서 막으면 거의 깡패 수준입니다. 길어봐야 10m 걷는 건데 외부에 오토바이를 두고 들어가야 함에도 가져 갈려고 합니다. 안전을 위해 막으면 욕과 폭력적인 모습이 보지 안좋습니다. 되도록 밖에서 준비해 오세요. 여기 파시는 것은 컵라면 수준입니다. 밥만 사오셔도 됩니다. 부녀회에서 제공하는 음식 가격은 착한 가격입니다. 마트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 편의점보다 쌉니다.


서로 서로 조금 불편한 것은 조금만 준비하시면 쾌적한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공간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하시는 분들 하루 종일 고생이 많습니다. 억지로 주차하려는 사람 차량 통제, 배달 오토바이 등 안전에 관련되어 힘드신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 조금 양보해야 쾌적한 공간이 될 겁니다. 저희도 차량을 멀리 주차하고 걸어 갔습니다. 먹을거리도 간단하게 준비하고 거늘막에서 탈의하고 놀았습니다.


좋은 시설은 서로 서로 위해면 더  쾌적해집니다. 덕분에 잘 놀았던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 놀고 나니 다혜가 춥자고 하네요. 간식 먹고 나니 잠 온다고 해서 짧은  시간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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