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우리두리하나 Jul 15. 2015

부천 장난감 도서관

엄마와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부천 장난감 도서관

여름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 힘든 시간입니다. 

오늘 부천에서 아이들이 시원한 곳에서 즐겁게 하루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부천에 아이맘 카페가 3곳 있지만 시간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가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다른 곳은 예약해야 되고 또 시간이 2시간 한정되어 있습니다.


부천 장난감 도서관

부천 역에서 가깝고 또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적어도 주차장도 있고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시립 학습관 내에 있습니다. 1층이고 바로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오후 5시까지 마음 놓고 책도 보고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간인데 책과 장난감을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시면 아이들이 가지고 놀고 싶은 장난감을 마음 놓고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아울러 놀이 시설 보다는 장난감이 많다는 점입니다. 놀이 시설 이 많은 곳은 안전에 신경 써야 되는데 여기는 아이들이 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많아서 조금 아이들 돌보기 편합니다.


시설을 보시면 벽 쪽은 장난감과 책이 있어서 앉아서 책을 읽어 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다가 지루하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이나 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고는데 놀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합니다. 책도 아이들 좋아하는 동화들도 많아서 엄마 아빠가 직접 읽어 주셔도 됩니다. 다혜는 애기 인형을 업는걸 좋아해서 인형도 가지고 놀았습니다. 며칠 감기 때문에 고생했는데 힘이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씩씩합니다.



바닥은 넘어져도 다치지 않게 되어 있고 벽도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ㅎㅎ 저 동그란 구멍의 벽이 시멘 벽이었네요. 다혜 쿵하고 울었습니다. ㅎㅎ 



놀고 남은 장난감 정리는 부모님이 직접해야 합니다.

이런 공공시설은 참여자가 정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유실에서 간식을 먹고 놀고 남은 정리는 부모님이 직접해 주셔야 다른 사람들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것 저것 가지고 노는 것 좋아해요. 


에어컨도 적당히 켜져 있고 부모님들도 편하게 같이 놀 수 있습니다. 다른 카페는 따라 다니다가 지치시는 분 많으신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설 보다는 장난감이나 책이 많아서 조금 편합니다.


상대적으로 몸으로 활동하는 놀이 시설이 부족하긴 합니다. 미끄럼틀도 있기는 한데 키즈 카페와 성격이 좀 다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 아닙니다. 주변에 요즘 부천 공사한다고 주차비 안받으니깐 주변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하루 종일 아이와 여기 오셔도 하루 이틀 정도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여유 아도 오셔도 됩니다. 어떤 곳은 큰 아이들이 작은 아이들 다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긴 조금 그런 가능성이 없습니다.


다른 곳 경험을 보면 5살 정도 아이가 3개월 되는 아이를 걷어 차는 것도 봤습니다. 그 부모님 옆에서 수다 떨지 막지 않습니다. 정말 걱정되었습니다. 아이맘 카페 중에 놀이 시설이 많은 곳은 그런 문제들 때문에 그 다음부터 다혜 데리고 가지 않았는데 여기는 그럴 가능성이 작습니다. 


남의 아이라도 타이를 때는 따끔하게 타일러야 사고 안 납니다.

남의 아이라도 영유아를 찬다던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할 때 따끔하게 타일러야 합니다. 그 부모님들 대부분의 그렇게 하는 줄 알면서도 절대 나서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타이를 때는 따끔하게 타일러야 사고가 안 납니다. 


제가 가슴이 다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 집 엄마는 아무 일 없느냐 친구와 수다 떨고 있더군요. 이때는 주변의 부모님이 타일러야 합니다. 섭섭해도 그게 아이의 미래에 도움됩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그런 일을 목격했는데 매주 토요일 오는 아이라 사고 날까 싶어서 그쪽은 한동안 출입하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그럴 가능성도 적고 영유아들 데리고 오셔서 편하게 아이도 보고 여유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수유실도 되어 있고 엄마 아빠를 위한 공간입니다.


한번 시간 나시면 부천역 오셔서 한번 가보세요. 가는 길에 장 보시고 가실 수도 있을 겁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홈플러스 상상 누리 키즈 카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