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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설레던 그 숲에서 너와 나 그립다.
사방이 온통 초록으로 물들고
싱그러운 풀내음, 향기로운 꽃내음에
내 마음도 초록에 취해 설레던
그 숲에서 너와 나
그립고 그리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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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예희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꼭꼭 숨겨둔 그리움을 시와 수채화로 꺼내어 보는 크리에이터 예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