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잠재성 너머로 드러나는 시간성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SEIN UND ZEIT」 읽기(5)

by 김요섭



1.

존재적으로 가장 가깝기에 가장 먼 것인. 현존재는 자기 존재에 대한 이해 '되어 있음' 안에 머문다. 시선 앞에 놓인 관계에 '되반영'되는 존재. '존재 양식'과 함께 형성되고 해체되는 현존재는 이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더 풍부한 해석의 가능성을 품는다. 존재 상태 그대로 구체적 일상성에서 발견되는 시간적 구조. 존재의 의미는 존재자의 잠재성 너머로 드러난다.


2.

모든 존재의 이해와 해석의 '지평'으로 밝혀져야 할 시간. 현존재가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시간성을 뿌리까지 파헤치는 일이 존재 일반의 이해로 가는 길이다. '시간적 존재'와 '초시간적 영원' 사이의 틈. '모든 존재론의 중심 문제'의 틀은 시간 안에 있다. '존재시적인' 존재의 시간적 양태. 존재의 의미를 열어 밝히는 구체성은 '존재의 존재시성'을 묻는다.


(32~37p)

5절 : 현존재의 존재론적 분석론은 존재 일반의 의미를 해석하기 위한 지평을 파헤쳐 드러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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