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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백수 채희태 Feb 26. 2021

기타의 신, Eric Clapton 메들리

1. Layla

1971년 발표된 "데렉 앤 더 도미노스"의 싱글. 에릭 크랩튼이 비틀즈 멤버, 조지 해리슨의 아내인 패티 보이드를 보고 사랑에 빠져 만든 노래로 유명하다.

원곡은 호소력 짙은 록의 명곡, 1992년 MTV 라이브에서 불렀던 언플러그드 버전을 카피했다.    


2. Wonderful Tonight 

에릭 크랩튼이 마침내 Layla의 주인공 패티 보이드와 결혼에 성공한 후 만든 곡으로 1977년 음반 "Slow Hand"에 수록되었다.

아름다운 가사와는 달리 반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파티에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패티 보이드가 옷을 고르지 못하자 기다리던 에릭이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그만 하면 예쁘니까 제발 가자"라고 말한 후 영감이 떠올라서 10분 만에 만든 곡이라고...


3. Tears in Heaven

1991년, 에릭 크랩튼에서 큰 불행이 닥친다.  

로디 델 산토 사이에서 얻은 아들, 코너가 53층 빌딩에서 실족사한 것이다.

Tears in Heaven은 아들 코너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다.

에릭 크랩튼은 Tears in Heaven으로 그래미 6개 부문을 수상하지만, 2013년 Tears in Heaven을 더 이상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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