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우동이다..ㅎㅎ
#. 가족은 우동이다.
그냥 왠지 멋진 한마디 말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인생이란 사막을 건너가기다' 같은.. ㅋㅋ
하지만 동네아저씨같은 삶을 너무 오래살아서
그런지 그런 멋진 말은 잘 나오질 않는다.
그냥 일요일날 우동을 무지하게 먹고 싶은데
딸내미 보충 과외 때문에
갈수없게 된 상황에서
내 나름대로 승화시키는 방법이 그림그리기 정도다.
그래서 나에게 가족은 우동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빠라고, 그녀가 엄마라고
막말하고, 다그치는게 아니라
좀 더 배려하고, 힘들어도, 혹시 누군가 잘못한것 같아도
그냥 참고, 기다리고, 의견을 조심스럽게 표현하는 사이
그게 가족인 것 같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우동인걸로.
세상에서 제일 편한 곳이 집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들이 가족
담번에 셋이서 우동먹는 모습을 그려봐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