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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늘을 나는 백구 Jan 25. 2023

다독과 정독

많이 읽기보다 제대로 읽자.

  밥을 많이 먹었다고 건강해는 것은 아니다. 몸에 맞게 잘 먹어야 건강해 진다. 물론 적당한 운동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독서도 그렇다. 많이만 해서 실력이 는다면 전집류 사다 억지로라도 읽히면 될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반드시 체하고 만다. 증세가 약할 때는 소화제 먹고 가라 앉기도 하지마는, 증세가 심해지면 결국 병원에 가야한다.


  책을 읽는 일은 운동선수가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과 같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실전에서 드리블도 하고 슛도 날릴 수 있지 않겠는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드리블을 하라하면 넘어지고 만다. 수능 국어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이다.


  문해력이란 말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 서점 한 켠에는 문해력 관련 서적만 따로 판매하는 곳도 있다. 문해력 관련 책만 읽고도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면 학교도 시험도 다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잘 읽는 사람이 드문가보다. 이젠 우리 아이를 잘 읽는 사람으로 키워야할 때이다.




#문해력 #양치기 #좋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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