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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165 아서 코난 도일의 위험!(English

English Classics165 Danger! and Other St




 

코난 도일은 작가이기 이전에 영국기사?! : 코난 도일은 세계 각지의 문화와 풍습은 물론 현지의 상황에 대한 자료 조사를 끊임없이 한 인물로써 영국이 세계 각지의 식민지를 침탈하고 있다는 현실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과 기사를 통해 자신의 조국을 적극적으로 옹호한 친정부 작가로써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1890~1976)와 함께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작위를 받은 소설가입니다. 영국군의 잔혹한 전쟁 범죄를 소재로 다룬 클룸버의 미스터리(The Mystery of Cloomber by Arthur Conan Doyle)(1889)와 영국군, 특히 영국 해군의 잠재적인 위협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집필한 위험!(Danger! and Other Stories by Arthur Conan Doyle)(1918)이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기엔 간극이 너무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코난 도일 개인에게 작가란 직업 못지않게 영국인이란 정체성이 매우 중요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1914년 스트랜드 매거진(Strand Magazine)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작품의 첫 번째 작품 Danger! Being the Log of Captain John Sirius(위험존 시리우스 대위의 기록)는 1차 세계대전(World War I)이 발발하기 18개월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북유럽의 가상 군주국 놀랜드(Norland)가 영국군의 침공을 받는 와중에 존 시리우스 대위(Captain John Sirius)의 지휘로 잠수함 해군 소대(naval flotilla of submarines)를 통해 영국의 바다를 성공적으로 봉쇄함으로써 보급을 차단, 결국 영국군이 항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상의 국가와 인물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지만, 영국과 같은 섬 국가가 해상 보급로가 차단될 경우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시나리오로 혹자는 세계 대전을 통해 독일이 선보인 U보트(U-Boat)를 예견한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독일은 1915년 일반 승객을 태운 비무장 선박 루시타니아호(RMS Lusitania)를 침몰시켰는데, 이는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나라를 위협하는 큰 위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to direct public attention to the great danger which threatened this country) : 코난 도일은 서문(Preface)을 통해 영국군에 대한 위험 요인을 경고하였을 뿐 아니라, 본인이 해군의 주요 인사와 편집장, 공공기관의 관계자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의 제기 뿐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과 간단하게나마 이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The Title story of this volume was written about eighteen months before the outbreak of the war, and was intended to direct public attention to the great danger which threatened this country. It is a matter of history how fully this warning has been justified and how, even down to the smallest details, the prediction has been fulfilled. The writer must, however, most thankfully admit that what he did not foresee was the energy and ingenuity with which the navy has found means to meet the new conditions. The great silent battle which has been fought beneath the waves has ended in the repulse of an armada far more dangerous than that of Spain. 

이 책의 제목 이야기는 전쟁이 발발하기 약 18개월 전에 쓰여졌으며, 이 나라를 위협하는 큰 위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경고가 얼마나 충분히 정당화되었고, 아무리 사소한 사항이라도 어떻게 그 예측이 실현되었는가는 역사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해군이 새로운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낸 에너지와 독창성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을 가장 감사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파도 밑에서 벌어진 거대한 침묵의 전투는 스페인보다 훨씬 더 위험한 무기고의 격퇴로 끝이 났습니다. 

Apart from food however, when one considers the transports we have needed, their convoys, the double handling of cargo, the interruptions of traffic from submarines or bad weather, the danger and suffering of the wounded, and all p. viielse that we owe to the insane opposition to the Channel tunnels, one questions whether there has ever been an example of national stupidity being so rapidly and heavily punished. It is as clear as daylight even now, that it will take years to recover all our men and material from France, and that if the tunnel (one will suffice for the time), were at once set in hand, it might be ready to help in this task and so free shipping for the return of the Americans. One thing however, is clear. It is far too big and responsible and lucrative an undertaking for a private company, and it should be carried out and controlled by Government, the proceeds being used towards the war debt. 

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수송수단, 그들의 호송차량, 화물의 이중 취급, 잠수함으로부터의 교통의 방해나 악천후, 부상자들의 위험과 고통, 그리고 우리가 채널 터널에 미친 반대에 빚진 모든 것을 고려할 때,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국가적인 어리석음이 너무 빠르고 무겁게 처벌받고 있습니다. 프랑스로부터 모든 인력과 자재를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이며, 터널이 한 번에 설치된다면, 이 작업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며, 따라서 미국인들의 귀환을 위한 무료 수송이 가능할 것이라는 사실은 지금도 대낮처럼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민간 기업에게는 너무 크고 책임감 있고 수익성이 좋은 사업이며 전쟁 부채에 사용되는 수익인 정부에 의해 수행되고 통제되어야 합니다.




 

-목차(Index)-

프롤로그(Prologue). 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조명화 편집장의 30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01. 아일랜드계 영국인(Irish-British) 소설가(1859~1930)

02. 안과의사(Ophthalmologist) & 군의관(Military Doctor)

03. 탐정(Detective)

04. 시인(Poet)

05.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Ignatius Conan Doyle KStJ DL)(1902)

06. 셜록 홈즈의 실제 모델은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 조셉 벨 (Joseph Bell) 교수?!

07. 존 H. 왓슨(John H. Watson)은 작가 본인?!

08. 셜로키언(Sherlockian), 홈지언(Holmesian)

09. 셜록 홈즈의 사망(4 May 1891)

10. 셜록 홈즈의 부활(1902)

11. 연극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Play)(1899)

12. 아서 코난 도일의 유언(A Will)(1903)

13. 모리스 르블랑(Maurice Marie Émile Leblanc) 아르센 뤼팽(Arsène Lupin)에 셜록 홈즈(Herlock Sholmès)가?!(1908)

14.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와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을 합하면? 명탐정 코난(名探偵 コナン)(1994~현재)!

15. 영국 BBC One 셜록(Sherlock)(2010, 2012, 2014, 2017)

16. 주요 작품(Books)

16-1.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

16-2.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1890)

16-3. 셜록 홈즈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erlock Holmes)(1892)

16-4. 셜록 홈즈의 회상록(The Memoirs of Sherlock Holmes)(1893)

16-5. 바스커빌의 사냥개(The Hound of the Baskervilles)(1902)

16-6. 셜록 홈즈의 귀환(The Return of Sherlock Holmes)(1905)

16-7.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1912)

16-8.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1915)

16-9.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His Last Bow : An Epilogue of Sherlock Holmes)(1917)

16-10. 셜록 홈즈의 사건집(The Case-Book of Sherlock Holmes)(1927)

17. 아서 코난 도일의 말(Conversations with Arthur Conan Doyle : In His own Words)(2016)

18. 영국에서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를 만나는 13가지 방법

19. 오디오북(Audio Books)으로 듣는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20.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어록(Quotes)

아서 코난 도일의 위험!(Danger! and Other Stories by Arthur Conan Doyle)(1918)

Preface

I. Danger! Being the Log of Captain John Sirius

II. One Crowded Hour

III. A Point of View

IV. The Fall of Lord Barrymore

V. The Horror of the Heights(which includes the manuscript known as the Joyce-Armstrong fragment)

VI. Borrowed Scenes

VII. The Surgeon of Gaster Fell

VII-I. How the Woman Came to Kirkby-Malhouse

VII-II. How I Went Forth To Gaster Fell

VII-III. Of the Grey Cottage in the Glen

VII-IV. Of the Man who came in the Night

VIII. How It Happened

IX. The Prisoner's Defence

X. Three of Them

X-I. A Chat About Children, Snakes, And Zebus

X-II. About Cricket

X-III. Speculations

X-IV. The Leatherskin Tribe

Footnotes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 권장도서 100

A03. 연세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학교 오거서(五車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조명화 편집장의 국내일주(Korea Round Travel) & 세계일주(World Round Travel)(049)

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1,024)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 

아일랜드계 영국인(Irish-British) 소설가(1859~1930) : 국내에서는 흔히 아서(Arthur)를 제외한 코난 도일(Conan Doyle)로 부르는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영국의 ‘의사 출신 소설가’입니다. 코난 도일(Conan Doyle)이라고 부를 경우 코난이 이름, 도일이 성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일랜드계 영국인(Irish-British) 소설가(1859~1930)로 개업한 병원에 손님이 없어, 한가한 시간에 소설을 썼는데, 이 소설이 바로 그 유명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란 건 익히 알려진 탄생비화죠! 소설이 인기를 끌자 작가를 만나고 싶은 환자(?!)들의 방문으로 잠시 병원이 북적거리기도 했습니다만, 글로 버는 수입이 병원 수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자, 병원을 때려치고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1887년 주홍색 연구(A Study in Scarlet)(1887)를 시작으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와 의사 왓슨(Dr. Watson)이 등장하는 장편 소설 4편과 단편 56편을 묶은 5편의 단편집을 집필하였습니다. 셜록 홈즈가 해결한 60건의 사건은 1877년부터 1903년까지 모두 58건이며, 은퇴 후에 2건을 더해 총 60건입니다. 즉 60편의 에피소드는 그가 해결한 60건의 사건과 같은 숫자입니다.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이전에도 탐정이 등장하는 추리 소설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오고, 영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맹활약하며, 육체적인 힘보다는 비상한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캐릭터를 구축하고, 그를 돕은 조력자와의 끈끈한 우정을 범죄 소설(Crime fiction)의 공식처럼 구축한 것은 작가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의 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가 본인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셜록 홈즈 시리즈보다는 다른 분야 – 역사소설을 비롯해 논픽션, 극본, 시, 판타지, 멜로소설, 호러, SF는 물론 심령소설까지!, 에 더욱 관심이 많아 평생 천편 이상의 글을 쉬지 않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셜록 홈즈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글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안과의사(Ophthalmologist) & 군의관(Military Doctor) :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영국 북부의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에든버러 대학(The 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의학을 전공하였고, 1881년 졸업(Bachelor of Medicine and Master of Surgery)하였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을 살려 포경선 The Greenland whaler Hope of Peterhead(1880)과 화물선 the SS Mayumba(1881)에서 수개월간 선의(船醫)로 근무하는가 하면, 남아프리카에서 발발한 네덜란드계 보어족과 영국군 간의 제2차 보어전쟁(Boer War, Anglo Boer War)(1899~1902)에 군의관(軍醫官)으로 참전하는 등 평범하지 않은 의사 생활을 하였고, 이같은 다양한 경험은 그의 작가로써의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영국 남서부의 플리머스(Plymouth)(1882), 영국 남부의 항구도시 포츠머스(Portsmouth)(1882)에서 개업을 하였으나 그리 성공적이지 않았고, 이후 자신의 소설 속 배경이던 영국의 수도 런던으로 옮겼습니다. 그 유명한 베이커가 221B 번지(221b Baker)가 바로 런던에 있지요! 

탐정(Detective) : 아서 코난 도일은 직업적인 탐정(Detective)은 아니었으나, 사법 정의에 관심이 많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1906년 영국인과 인도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 변호사 조지 에달지(George Edalji)가 말을 해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그의 시력이 매우 좋지 않아 현실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밝혀 그가 3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사건은 1972년 BBC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서 라디오, TV 등으로 각색해 방영하였습니다. 1908년에는 독일 출신의 유대인 오스카 슬레이터(Oscar Slater)가 고령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자, 그의 항소를 돕기 위해 소송비용을 지원하였습니다. 실제로 셜록 홈즈의 추리력을 기대한 영국 경찰이 미해결사건의 수사를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에게 요청할 정도로 대중들의 그에 대한 신뢰는 뜨거웠습니다. 

시인(Poet) : ‘범죄소설의 대가’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이 시인(Poet)이라니?! 그러나,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평생 천 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다작작가로, 수백편의 시를 집필하였습니다. 12세(1870)에 쓴 최초의 시 학생의 꿈(A Student's Dream)부터 1922년까지 평생에 걸쳐 242편의 시를 썼으며, 그 중에 104편은 공식적으로 매체를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Ignatius Conan Doyle KStJ DL)(1902) :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은 1902년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의 작가이자, 제2차 보어전쟁(Boer War, Anglo Boer War)(1899~1902)에 참전한 군인으로써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그의 공식 명칭은 아서 코난 도일 경(Sir Arthur Ignatius Conan Doyle KStJ DL). 기사 작위를 받은 후 런던 서남부의 서레이(Surrey) 부지사(Deputy Lieutenant)로 임명되었습니다. 그에게 기사를 수여한 인물은 빅토리아 여왕의 장자 에드워드 7세(Edward VII)로, 무려 60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는... 이듬해 1903년에는 세인트존 훈장 2등급(Knight of Grace of the Most Venerable Order of the Hospital of Saint John of Jerusalem, KStJ)을 수여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Queen's South Africa Medal(1901), Knight of the Order of the Crown of Italy(1895), Order of the Medjidie – 2nd Class(Ottoman Empire)(1907) 등을 받았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유언(A Will)(1903) : 아서 코난 도일는 1930년 7월 7일 크로우보로우(Crowborough)의 자택 Windlesham Manor에서 그의 2번째이자 마지막 부인 진 레키(Jean Leckie)의 품에 안겨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 유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You are wonderful. 당신 너무 멋져. 크로우보로우(Crowborough)에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평생 천편 이상의 글을 발표한 다작작가 : 아서 코난 도일은 56편의 셜록 홈즈 시리즈를 포함해 258편의 소설, 에세이, 기사를 집필하였으며 그 분야 또한 범죄소설부터 역사, 판타지, 모험, 공상 과학 소설, 드라마, 전쟁 등 매우 다양하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에세이, 팜플렛, 기사, 언론 편지, 시, 인터뷰, 연극 등 수많은 분야의 글을 1,200편 이상 집필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의학을 전공한 엘리트로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가진 ‘다작 작가’였습니다. 작가 본인은 ‘범죄소설 작가’가 아닌, ‘역사소설 작가’로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싶었습니다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셜록 홈즈의 저자로만 기억되는 ‘비운의 작가’이기도 하지요. 생의 말미에 강령술에 심취한 것은 과학적인 사실을 중시하는 그의 철학과 다소 상이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또한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흥미로운 떡밥 중에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는 그의 생애 시절부터 연극으로 공연되었으며, 현재까지 ‘각각’ 천 편 이상의 연극, 영화, 라디오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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