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초등학교와 토박이말바라기 '토박이말누리' 함께 만들

by 배달말지기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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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신진초등학교(교장 곽상윤)와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가 운힘다짐풀이(협약식)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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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여름달 아흐렛날(6월 9일) 2시 신진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신진초등학교 곽상윤 교장과 (사)토박이말바라기 강병환 으뜸빛이 운힘다짐글(협약서)에 이름을 써서 서로 주고받았다. 두 모임이 앞으로 토박이말 놀배움을 가운데 두고 토박이말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받기로 글다짐을 한 뒤 손을 맞잡았다.



이 자리에서 곽상윤 교장은 이제까지 여러 해 동안 신진초등학교에서 토박이말 교육 활동을 할 때 도움을 받기만 한 것 같아 마음이 쓰였는데 이제 우리 신진초등학교에서도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하는 일을 더욱 더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병환 으뜸빛은 이미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꾸리고 있는 들말마을배곳에서 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곳곳을 열어 주어서 마을배곳 갈침이들과 배움이들이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모른다고 하면서 앞으로 신진초등학교에서 펼치는 토박이말 놀배움을 더욱 힘껏 돕겠다고 했다.



한편 이렇게 서로 돕기로 다짐을 하기 앞부터 토박이말바라기에서는 신진초등학교 아이들이 토박이말을 배우고 익힐 때 쓰는 토박이말 익힘감을 쓸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며,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꽃등으로 만든 바른삶 길잡이책을 만들어 쓸 수 있도록 해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진초등학교는 이제까지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해마다 마련하고 있는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에 함께하였으며 여느 학교보다 앞서 해온 토박이말 교육 활동의 열매를 경남교육박람회에 가서 나누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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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진초등학교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토박이말 놀배움의 새로운 수를 찾고 즐길 수 있는 토박이말 놀배움터인 ‘토박이말누리’를 마련했는데 앞으로 두 모임은 이곳을 조금씩 키워 가는 데 힘과 슬기를 모으기로 했다. ‘토박이말 누리’에서 새로운 토박이말 놀배움감과 놀배움 수를 찾는 일과 그것을 즐기는 일을 함께하는 가운데 신진초등학교가 토박이말 누리가 되고 토박이말이 온 나라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오는 날이 앞당겨질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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