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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독서하는베짱이 Dec 31. 2023

SNS는 최고의 셀프브랜딩


안녕하세요. 독서하는 베짱이입니다.


우리가 사업을 시작한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

사업 아이템? 위치? 창업비용? 여러분은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브랜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물건이나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에요.


평소에 상품을 구입하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식당을 찾는다면 후기가 좋은 식당을 선택하고 가방을 산다면 이왕이면 명품을 사려합니다. 이런 것들은 브랜딩이 훌륭하게 이루어진 것들이에요. 이름만 듣고도 믿고 살 수 있는 상품, 누군가가 갖고 싶고 찾고 싶은 상품입니다. 우리는 브랜드가 곧 수익과 직결되는 상황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사업을 시작할 때 보통 사람들은 브랜딩을 신경 쓸까요? 아닙니다. '돈'에만 신경을 씁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남들이 좋다고 하는 사업에 별생각 없이 뛰어들죠. 남들이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나도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면서요.


퇴직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치킨집, 몇 년 전 한창 유행했던 인형 뽑기, 최근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마라탕과 탕후루가 대표적입니다.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극소수고 돈을 버는 사람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람, 건물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뿐입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가진 것을 다 잃고 빚만 얻게 되죠.





지금까지의 브랜딩 방식은 어떠했나?



예전에는 솔직히 어려웠어요. 광고를 하기 위한 장소와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전광판 광고, 신문이나 TV 광고 모두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도 어려운데 브랜딩을 한다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본인이 직접 홍보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 역시 쉽지 않아요. 몸으로 홍보를 한다는 건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홍보를 해도 효과는 제한적이에요. 노출시킬 수 있는 대상과 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식으로 브랜딩을 해야 할까?


 

요즘은 예전처럼 몸으로 홍보하거나 돈을 써서 광고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사람들은 광고를 본능적으로 피합니다. 모르는 전화는 받지 않고 누군가 전단지를 준다면 피해서 지나가죠.


SNS를 활용해야 합니다. SNS를 활용하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장점이 있어요!


첫 번째, 비용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TV 황금시간대를 활용해 광고하거나 강남역 메인상권에 전광판 광고를 한다면 어떨까요? 엄청난 비용이 들겠죠? 더 문제가 되는 건 광고비만큼의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도 장담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럼 모든 비용은 오롯이 손실로 잡히게 됩니다.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문제점이 있어요.


그러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광고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운영하는 데 비용이 드나요? 전혀 들지 않죠. 운영하면서 자신과 맞지 않다면 그만해도 됩니다. 효과가 좋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면 되는 것이고요. 시작과 끝에 대한 리스크가 전혀 없습니다.


두 번째, 홍보효과가 무제한입니다.

SNS에 게시물을 한 번 작성해 두면 내가 삭제하기 전까지는 계속 남아있습니다. 홍보 관련 콘텐츠가 꾸준히 쌓이게 되는 것이죠.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내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SNS에 올리는 게시글은 특정 누군가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접속만 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볼 수 있어요.


이것보다 더 좋은 홍보 방법이 있을까요?  


세 번째, 시간과 장소 제한이 없습니다.

SNS는 오픈시간이나 폐점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24시간, 365일 언제라도 게시글을 올릴 수 있어요. 게시글을 볼 수 있는 시간도 무제한이고요.


내가 자고 있어도 SNS는 쉬지 않습니다. 나는 일을 하지 않아도 내 콘텐츠는 나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일을 한다고 보면 정확할 것 같네요.


네 번째, 다양한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기회의 확장입니다. SNS는 한 번의 홍보 효과로 끝나지 않아요.


독서 관련 리뷰를 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글을 작성하다 보면 독서에 관련된 사람들이 내 게시글을 보게 되겠죠? 마음에 든다면 구독이나 팔로잉을 하게 될 겁니다. 그 과정 속에서 나에게 관심 있는 사람들이 분명 생기게 될 거예요.


그런 사람들에게 1:1 코칭이나 강연을 하고 내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 출판도 하는 것이죠. 이런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단순히 '돈'을 버는 게 아닌 '내 브랜드의 가치'를 계속 상승시키게 되는 겁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게 아닌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돈이 따라오는 거예요.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요?



자신이 가진 것을 무료로 나누어 주세요.



'나는 가진 것도 없고 줄 수 있는 것도 없는데 뭘 나누어 주라는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하지만 사소한 거라도 상관없어요. 우리의 목표는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주는 게 아닙니다. 초보를 막 벗어난 내가 초보자들에게 정보를 주는 거예요.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서로 이웃 3000명' 만드는 방법,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브런치 작가에 한 번에 합격하는 방법',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면 '부동산 투자할 때 참고할만한 어플 활용법' 이런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제가 1년 동안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갖게 된 저만의 노하우입니다. 2024년에는 이러한 것들을 pdf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도 하고요!


자신이 아는 것을 모두 나누어 주세요. 절대로 아까워하지 마세요. 내 정보를 받은 누군가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돈을 내고라도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어 할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내 찐 팬이 될 거예요. 그때가 수익화를 시작할 시점인 것이죠.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관련 도서 10권 읽어보기

2. 책 내용을 내 생각과 더불어 SNS에 기록하기

3. 나만의 노하우를 pdf전자책으로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기

4. 내 찐 팬을 확보하고 수익화 시작하기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SNS, 지금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독서하는 베짱이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해 주세요!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글을 작성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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