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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거대한 벽 앞에 서게 됩니다. 온 힘을 다해 달려왔지만,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실패의 쓴맛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라 위대한 시작의 준비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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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연설가 로빈 샤르마는 『5AM 클럽』에서 “실패란 늑대의 옷을 입은 성장”이라 표현했고, 토니 로빈스는 『무한능력』에서 “실패 후 성찰하는 태도야말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그 지글러는 『정상에서 만납시다』에서 말합니다. “실패는 사건이지, 사람이 아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당신이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해 마술 이론가 유진 버거(Eugene Burger)는 『마스터링 디 아트 오브 매직』에서 이렇게 보강합니다. “수천 번의 보이지 않는 실패를 통해 단 한 번의 성공이 태어난다.” 마술사에게 실패는 숨겨야 할 흠이 아니라, 훈련의 필수 재료입니다.


또한 토미 원더(Tommy Wonder)는 『북스 오브 원더』에서 ‘실패 효과(Failure-effects)’를 이야기합니다. 마술사가 일부러 실수한 듯 보이게 하다가 더 큰 기적으로 뒤집는 장치죠. 이는 실패를 극적인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 고도의 예술입니다. 자기계발의 맥락에서 보자면, 우리 삶의 실패 또한 의도된 장치일 수 있습니다. 관객처럼 세상은 우리의 좌절을 지켜보지만, 마지막에 이를 역전시켜 보여줄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물론 예기치 못한 실제 실패도 있습니다. 다윈 오티즈(Darwin Ortiz)는 『디자이닝 미라클스』에서 마술사의 ‘내적 현실’과 관객의 ‘외적 현실’을 구분했습니다. 내적 현실, 즉 트릭이 무너져도 외적 현실, 즉 관객의 경험은 여전히 경이로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헤닝 넬름스(Henning Nelms)가 『매직 앤 쇼맨십』에서 말한 ‘침묵의 대본(Silent Script)’은 바로 이런 순간 작동합니다. 마술사의 내면은 당황이 아니라 경이로움에 집중하며, 즉흥적으로 실수를 기회로 전환합니다. 우리 역시 인생에서 실패를 만날 때, 내적 현실은 흔들릴지라도 외적 현실―즉 우리의 미래―를 기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너진 자리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토니 로빈스는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당신의 운명은 결단의 순간에 만들어진다”**고 했습니다. 결심은 모든 출발의 원점입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의 목표』에서 “목표를 글로 적고 매일 행동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마술사에게 리허설이 곧 성공의 뿌리이듯, 우리도 일상의 습관이 인생의 무대를 준비합니다.


로빈 샤르마는 『5AM 클럽』에서 아침 루틴의 힘을 역설합니다. 아침을 소유하는 자가 인생을 소유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술사가 리허설을 통해 하루를 준비하는 것과 닮아 있습니다. 또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개구리를 먹어라』에서 “가장 큰 개구리를 먼저 삼켜라”고 말했습니다. 마술의 무대에서도 가장 위험한 트릭을 가장 먼저 준비하듯, 인생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결국 성공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연습의 재료로, 연출의 장치로, 그리고 기적의 발판으로 삼는 자에게 찾아옵니다. 마술사의 무대와 우리의 삶은 다르지 않습니다. 실패는 은폐해야 할 흠이 아니라, 경이로움을 빚어내는 재료입니다.


여러분, 오늘 바로 이 순간 결심하십시오. 실패를 기적으로 전환하는 마술사처럼, 삶의 무대를 다시 연출하십시오. 지그 지글러가 말했듯, **“당신은 승리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Born to Win)”**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실패를 딛고 일어나, 당신만의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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