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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리더십 제16화 - 가족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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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중이니?"
"안녕하세요. 교수님. 여자 친구 좀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중이었어요"
"여자친구는 기도만으로 안 된단다. 들이대야지"
"그게 잘 안되서요.."
"오늘은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마. 갤러리등을 다니다 보면 가끔씩 기도하는 사진을 본 적이 있지?"
"네 기도하는 손을 보면 저도 기분이 묘해져요. 무언가 성스러운 느낌을 받기도 하고요"
"그래. 그렇게 집중하고 기도하는 손은 누구의 손 일까? 기도하는 손의 이미지의 주제는 뭘까 생각해 본 적 있니?"
"글쎄요. 누군가를 위한 기도라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 있어요"
"이러한 모든 기도하는 손의 주제는 한나의 기도라고 한단다. 한나의 기도가 가장 유명하고 강력하기 때문이지"
"한나의 기도라고 하는군요"
"한나가 기도했던 대상은 가족이었는데, 그가 바로 먼훗날 선지자가 되어 다윗을 왕으로 세운 사무엘이었지. 이후 이스라엘은 강국이 되었지"
"기도의 힘이 대단한 걸까요? 한나의 혜안이 높았던 걸까요?"
"글쎄. 그것은 기도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단다. 보통은 자기 자녀가 잘 살고 성공하기를 바라고 기도하지만 그녀는 자녀를 통해 나라를 세우게 한거지"
"가족을 위한 기도 보다는 뭔가 더 큰 가치가 있어 보여요"
"가족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에는 함정이 있을 수 있단다. 그것이 나쁜 짓이라도 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기도의 주제는 가족의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하지"
"기도에는 큰 힘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의 유혹 중 가장 큰 유혹은 무엇일까? 바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닐까?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나라를 위해 군대가 존재 하듯이 더 큰 것을 볼 수 있어야 하지"
"그것이 쉽지 않잖아요.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먹고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가족을 위함은 가족 안에 있는 일원이 하나님의 사명의 개체라는 것을 알아야하지. 최근에 가족을 죽이는 사건을 본 일이 있나?"
"요즘 방송에 많이 나와요. 그래서 저는 채널을 돌려 버리고는 하는데요"
"가족을 위한다는 말 때문에 서로를 힘들게 하기도 하고 가족인데 죽이고 하는 사건을 보면 개념부터 정리해야 할지도 모르겠구나. 가족이라는 말 아래에는 소유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지. 분명 낳기는 하였으나 그렇게 하려고 낳은것은 아닐텐데도"
"가족은 소유가 아니면 무엇인가요?"
"가족은 소유가 아닌 존재가 되어야 하네. 존중하고 존재 하는 그런 존재 말일세. 내가 낳았지만 그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존재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지"
"조금 어렵기도 하네요"
"사람들은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동일하다네. 존재의 개념을 가져야지 더 잘 될 수 있다네. 자네의 엄마가 자네를 낳느라 수고했지만, 이후에 자네가 자신의 자리에서 존재의 가치를 발휘하는건 다른 이야기가 되는 것일세. 그래야 더욱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저는 잘 되고 싶습니다. 교수님"
"젖을 먹이는건 부모의 책임이지만 그 다음에 나아가는 방향은 하나님이 움직여 주시는 걸세. 계속 안고 있으면 하나님은 역사를 하기 힘드므로 내버려 두는 것이 더욱 큰 가치인 셈이지"
"기도를 열심히 해야 겠네요"
"축복은 소유에서 얻는게 아니라 간절한 기도에서 얻는 것이지만 하나님께 잘못된 바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네"
"그래서 제가 아는 형님은 '주의 뜻대로~' 이 말씀을 참 많이 하셔요"
"기도로 얻은 것은 내꺼가 아니라 하나님꺼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지. 그렇기에 개인의 미래는 하늘이 반 주신거고 나머지는 각자의 노력에 달려 있지. 그래서 성과는 다 내것이 아니다는 것이네.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자네가 하는 기도중에서 가족을 위한 기도, 자녀, 부모를 위한 기도를 통해서 성공하게 해주시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지. 한나의 문제는 가족을 위해서 기도한 것이 앞으로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지만 사무엘이 존재의 가치를 받게 기도한 것이네. 그래서 가족을 위한 기도가 자신을 위한 기도 보다 훨씬 중요하다네."
"알겠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위한 것보다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의 의미를 충분히 알았으니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그러면 나는 여자친구가 아닌 미래의 부인을 위해서 기도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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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리더십 제16화 - 가족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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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