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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

공포의 괴담 나츠미 스탭의 진실은?


나츠미 스탭의 괴담의 진실은?

https://youtu.be/2EANGpM_nB0


인터넷에서 우연히 나츠미 스탭의 괴담이라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검색위험도 1로서 사람에 따라서는 불쾌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호기심이 생겨 찾아봤습니다.

음악에, 등장인물도 여자주인공에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부드러운 색감의 3분여의 플래시였습니다.

줄거리는 '귀여운 소녀 주인공이 기차를 타고 어떤 곳으로 여행을 간다.'는 내용인데 보면 명랑 애니메이션을 보듯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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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레시 만화에는 괴담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천원 지폐, 백원 오백원에 죽은 아이의 이름을 숨겨 놓았다는 그런 괴담보다 싸늘하고 무서운 내용이었습니다. 한 소녀가 남자친구를 죽이고 자살을 해서 지옥으로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내용을 알고 다시 보니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습니다. 이토록 무서운 플래시 애니메이션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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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의 친절 뒤에는 알 수 없는 무서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뒤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이쁘고 사랑스러운 소녀가 살인마였다'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게(명랑한 이미지가) 결코 사실이 아니었다니..
이런게 진정한 반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다시 볼수록 소름이 돋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ps. 나츠미 스탭의 괴담..
내가 보는 것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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