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하던 일인데?>
"매번 하던 공연인데 이제 긴장은 덜 되겠어요?"
마술 공연을 하고 있는 형에게 물었습니다.
"그렇지 않아. 매번 하는 공연도 관객이 다르고 내 컨디션에 따라 공연도 달라지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지. 그래서 전날엔 술도 안 마셔"
익숙해짐 만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
게으른 자신을 이기는 것은 긴장하는 나 자신일 뿐이니까요.
마술사는 한번의 공연을 위해 일주일 아니 한달을 고생합니다.
오늘도 관객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것이 공연자의 숙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