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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운영을 하지 못한 수족관의 선택

<5개월간 운영을 하지 못한 수족관의 선택은?>

미국의 Pine Knoll Shores, USA에 위치한 노스 캐롤라이나 수족관 North Carolina Aquarium 에는 수족관이 있으며 다양한 생물의 전시 외에 멸종 위기의 토종 거북이와 보전 등의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2020년 3월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에 따라 강제 휴업을 시키는 명령을 발표했기에 수족관은 5개월 가까이 수익이 없었다고 합니다.


운영난이 심각해지자, 수족관은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낸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관객들이 던지고 간 동전을 수거하기로 한 것이죠.






트레비의 분수처럼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쌓인 동전을 회수하였다고 합니다. 회수된 동전은 약 380리터의 부피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 동전은 세척 후 운영비와 동물들의 사육비에 충당이 된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저렇게라도 해야 하나 싶기는 합니다.. 무척 안타깝습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올해는 모두들 정말 힘들기만 합니다. 문을 닫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지만 한시적으로 버티기 위한 방책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내년부터가 정말로 힘든 싸움이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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