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중국, 홍수에 여자친구가 구해낸 것은 설마?

<중국, 홍수에 여자친구가 구해낸 것>



상류 호우의 영향을 받아 중경의 주요 대도시에 홍수가 발생하였습니다.이 가운데 많은 곳이 침수되어 지역 주민들이 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홍수는 양쯔강에서 발생한 것 중 1981년 이래 가장 큰 홍수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8월 19일 충칭 유동의 한 소녀가 배를 젓고 가서 창문을 부순 뒤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물건을 구해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건담이었죠.  


소녀의 남자친구에 따르면 그녀는 배를 사서 건담을 구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입은채 였다고 합니다.





"물살이 별로 빠르지 않았어요. 전에 양쯔강을 따라 수영을 한 적이 있는데요, 혼자 헤엄칠 수 있어요. 구명 조끼도 있고, 물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저는 괜찮다고 느꼈어요. 남자친구는 수영을 할줄 모르기 때문에 제가 간거에요."



남자친구는 "사실 저는 당시 건담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요. 배가 전복될까봐서 걱정이 되어 계속 지켜보았어요"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 사이에는 열띤 토론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여자친구의 헌신에 감동적이라는 평도 있지만, 안전이 우선인데 굳이 그렇게 해야 하느냐는 등의 이야기죠.




다행히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기에 소녀도 위험을 무릅쓰고 강행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한 것을 지키는것도 그녀에게는 소중하다고 생각한것 같으니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우크라이나의 한 어머니가 아들을 탈출 시키기 위해 한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