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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얼음을 맨몸으로 견딘 남자.


<두시간 동안 얼음을 견딘 남자>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얼음속에 수영바지 한장만 입고 2시간 30분 57초간 버틴 남성이 화재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자기 기록을 깨고 세계 기록도 갱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9월 5일 오스트리아 남자 josef_koeberl(42세)는 비엔나 서쪽에 위치한 마을 광장에서 아이스 큐브에 도전했습니다. 전화 박스 같은 네모난 유리 용기에 바지 한장만 입고 들어갔는데요. 200kg이나 되는 얼음에 묻힌 상태에서 정지한 자세로 버티기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야외의 기온은 28도로 따뜻한 광장의 햇살아래에서 어깨까지 얼음에 묻힌 상태에서 고통을 견딘 josef_koeberl 씨.



"상자 밖으로 나와 태양을 맞는 순간은 매우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따뜻하게 해야 하는 것은 다리니까요. 나온 후 어떻게든 양말을 신을 수 있었습니다. 파도처럼 덮쳐 오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약화 시킬 수 있도록 긍정적인 감정을 시각화 하여 그리며 버텼습니다"



josef_koeberl씨는 평소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집 욕실 안이나 높은 산악 지대에서 많은 훈련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동상에 대한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내년에도 자기 기록의 갱신에 또한번 도전을 할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3시간을 목표로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hVGOWmMHY_I&feature=emb_logo&ab_channel=NoComment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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