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발길 돌아서는 아쉬움, 마음에 찰 때까지손을 세어 아로새긴 여린 얼굴들그 마음 닿아 바람 편에 전해질 테면여릿한 눈을 감아 꿈에 들 거야.
무엇을 위한 기록은 아니다, 어떤 행보를 위한 발길이 아니더라도 걸음은 끝없는 물음으로 나를 인도했다. 그저 길목 아래 서있는 이정표 같은 공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