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1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을 깨닫고서 안아보려 할 때
멀리 떠있는 해와 달을 보았지만 가지 못해 우네
나를 품어준 그 빛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세상 높은 곳 구름 위에 내 마음 차오르니
그대 낮은 곳 흙이 있는 그곳으로 돌아간다 하네.


2021.03.28 다시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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