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풀어쓸꺼
대체 수건은 왜 개켜야 하나?
어차피 샤워하고 몸 물기를 닦기 위해
휘리릭 풀어쓰고 빨래통으로 직행인 것을.
그러니까 말하자면은 수건은 늘
예비 세탁물의 상태인 것일 뿐인데
대체 왜 하나하나 공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
차곡차곡 개야하는가 번뇌가 든다.
옷이야 개키지 않으면
입을때 구겨져있으니 개켜야하지만
덩달아 같이 있는 수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옷과 덩달아 개어질뿐
꼭 개어져야할 이유는 없는 천인데..
그럼 이제 과감히 세탁과 건조를 마친 수건은
우르르 라탄바구니 같은곳에 때려넣고
필요한 사람은 하나씩 빼서 쓰면 어떨까
꼭 내가 집안일이 하기 싫어서
꼼수를 쓰는거 같아보이지만
사실 맞다.
수건 너무 개키기 싫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