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akomin Jan 10. 2018

진공관 선생

따뜻한 커피




많이 추운 날


조금은 귀찮더라도 원두 세 스푼 정도 

잘 갈아서

가장 맛있는 커피는 잔에 내리고

나머지는 

텀블러나 보온병에 넣어두고


난방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헛헛함을

따뜻하고 향내 짙은 커피 한잔으로

달래시길...


모든 분들께

매거진의 이전글 진공관 선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