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꿀 AI 에이전트, 2025년이 원년이 된다
OpenAI의 최고제품책임자 Kevin Weil은 "2025년이 에이전트 시스템이 주류가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단순한 전망이 아니다. LangChainAI가 발표한 설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51%의 기업이 이미 AI 에이전트를 실제 운영 환경에 도입하고 있다. 지구의 인구 중 65%가 노동가능 연령이고 그 중 사무직 종사자가 45%라고 가정하면, 약 24억 명이 AI 에이전트와 미래에 함께 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적 작업 수행과 복잡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AI 에이전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OpenAI는 2025년 1월에 'Operator'를 출시할 예정이다. Operator는 코드 작성, 여행 일정 예약 등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최소한의 감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다. Anthropic 또한 'Computer Use' 기능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미국의 한 주요 보험사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2주 걸리던 인수심사 프로세스를 단 3시간으로 단축했다. 이는 경쟁사가 프로세스의 15%도 완료하기 전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비대칭적 우위를 제공했다. 이러한 사례는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업무 효율성 혁신의 단면을 보여준다.
AI 에이전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기업의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적 기반이 필요하다. Anthropic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은 데이터베이스, API, 응용프로그램을 단일 프로토콜로 통합하여 AI의 리소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팔란티어의 온톨로지 기술과 결합되면서 AI 시스템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MCP와 온톨로지의 개념을 일상적인 예시로 설명하면 도서관 사서와 도서시스템으로 비유할 수 있다.
먼저 MCP를 설명하자면: (Model Context Protocol)
도서관에서 책을 찾고자 할 때, 각각의 책은 다른 위치에 있고, 다른 분류 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때 사서는 모든 책의 위치와 분류 체계를 알고 있어서, 어떤 책을 요청하든 쉽게 찾아줄 수 있다.
MCP는 바로 이 '사서' 역할을 하는 것이다. AI가 필요로 하는 모든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쉽게 찾고 연결해주는 것이다.
온톨로지는 이렇게 이해하면 쉽다.(Ontology)
도서관의 책들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정리해놓은 '관계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해리포터" 책을 찾으면, 관련된 판타지 소설들, 같은 작가의 다른 책들, 비슷한 주제의 영화나 굿즈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온톨로지는 기업의 모든 데이터와 프로세스 간의 이러한 '관계도'를 만드는 것이다.
실제 업무에서 MCP와 온톨로지가 결합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할 것이다.
직원이 "다음 달 마케팅 예산을 분석해줘"라고 요청하면
MCP(사서)는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위치를 알고 접근한다.
온톨로지(관계도)는 예산과 관련된 모든 요소(과거 실적, 시장 동향, 경쟁사 정보 등)를 연결한다.
AI가 종합적인 분석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팔란티어의 온톨로지는 의사결정 구조를 제공하는 독점 기술이고, Anthropic의 MCP는 AI 모델의 데이터 접근 표준화를 목표로 오픈소스로 개발된 기술이다. 두 기술은 경쟁 관계처럼 보이지만 상호보완적이다. MCP는 Claude AI가 온톨로지의 구조와 업무 흐름에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AI의 데이터 활용성과 지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팔란티어와 Anthropic은 Amazon AWS와 협력하여 삼각 동맹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결합은 AI 효율성과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만약에 둘간에 결합이 된다면 이것은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베테랑 비서"가 생긴 것과 같다. 사용자가 어떤 것을 요청하든,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아서 찾아 종합적으로 처리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MCP와 온톨로지는 AI가 기업의 복잡한 데이터와 시스템을 마치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기술이다.
1.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변화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 기존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통합 전략 주목
팔란티어, IBM 등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
2. IT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기회
인도의 TCS, Infosys 등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들이 AI 컨설팅 기업으로 변모
AI 에이전트 구축 및 통합 서비스 시장의 급성장 전망
3.인프라 관련 투자 기회
엔비디아 등 AI 가속기 제조사들의 수혜 지속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장비 등 인프라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
2025년은 AI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을 본격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의사결정과 작업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업무 환경과 생산성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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