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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김갑수
고독보다 더 괴로운 것이 관계의 구속감이다. 저녁의 술집에서 왁자하게 단체로웃음을 터뜨리는 사람들의 입이 하도 울창하여 숨이 막힐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낀다. 가깝고 다정하고 신상을 소상히 알고 있는 관계가 있다 해서 대체 섬처럼 표류하는 존재의 격절감이 어떻게 위로받을까.(p.153)
나이트 아울의 아주 오래된 영화관입니다. 좋은 영화( ͡° ͜ʖ ͡°) 나쁜 영화(ಠ_ಠ ) 이상한 영화ᕙ(⇀‸↼‶)ᕗ 절찬 상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