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여러 이유로 출연 못한 15편의 영화
톰 크루즈
톰 크루즈는 거의 40년간의 연기 활동을 펼치면서 여러 영화에서 상징적인 역할들로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다.
영화 아웃사이더 스티브 랜들 캐릭터부터 탑건의 매버릭, 미션 임파서블 에단 헌트 등 현대 영화 역사상 최고의 영화들과 톰 크루즈와 관련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오랜 연기 경력이 말해주는 만큼 다른 영화 촬영으로 인해 감독들이 다른 배우를 선택하거나 스케줄 조율이 안되거나, 제작사의 압력과 달리 감독이 선택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톰 크루즈가 출연하지 못한 영화가 있었다. 그렇다면 톰 크루즈가 여러 가지 이유로 출연하지 못한 영화들은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5. 자유의 댄스
영화 위험한 청춘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자유의 댄스 영화의 주인공 렌 맥코맥 역으로 톰 크루즈를 캐스팅하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발 빠르게 톰 크루즈의 스타성을 알아본 제작사인 폭스에서 톰 크루즈를 캐스팅해 뜨거운 가슴으로 내일은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자유의 댄스 촬영을 연기할 수 없던 허버트 로스 감독은 어쩔 수 없이 톰 크루즈 대신 주인공인 렌 맥코맥역으로 케빈 베이컨을 캐스팅해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14. 솔트
솔트 영화 촬영이 시작되기 전 제작 초기에는 주인공이 여자가 아닌 남자였고, 톰 크루즈를 주인공으로 하여 사전 제작이 진행 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미션 임파서블 영화의 이단 헌트 캐릭터와 유사했기 때문에 톰 크루즈는 카메론 디아즈와 같이 주연을 맡은 나잇 & 데이를 선택하면서 솔트 영화의 주연은 안젤리나 졸리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1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는 브래드 피트가 맡은 벤자민 버튼 역할에 처음부터 톰 크루즈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작성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톰 크루즈는 나잇 & 데이 영화의 촬영 일정이 꼬이면서 이 영화를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
12. 월 스트리트
한참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톰 크루즈는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골라 영화에 출연하던 시기였고,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하는 월 스트리트 영화 역시 출연을 희망하며 올리버 스톤 감독을 만났다고 한다. 톰 크루즈가 원하는 역할은 이미 찰리 쉰이 연기하기로 결정된 버드 폭스 역할이었다. 하지만 올리버 스톤은 찰리 쉰이 자신이 연출하는 영화에 맡는 배역이라면서 톰 크루즈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11. 사랑과 영혼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의 감동적인 로맨틱 드라마 사랑과 영혼에서 패트릭 스웨이지가 연기한 샘 휘트 캐릭터는 알렉 볼드윈, 케빈 베이컨 등의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가장 유력한 배우는 톰 크루즈였다고 한다. 하지만 감독인 제리 주커는 오디션 현장에서 패트릭 스웨이지의 연기를 보고 주인공 샘 휘트 역에 패트릭 스웨이지를 선택했다고 한다.
10. 리플리
감독인 안소니 밍겔라는 자신이 연출하는 리플리 영화에서 맷 데이먼이 연기한 톰 리플리 배역을 톰 크루즈가 연기하기를 원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 2 촬영으로 인해 스케줄을 조율하지 못하면서 맷 데이먼이 톰 리플리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9. 가위손
1989년 배트맨 영화의 성공으로 팀 버튼은 감독으로 많은 권리를 보장받았지만, 제작사인 폭스에서는 에드워드 시저핸드 역에 톰 크루즈를 원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팀 버튼은 톰 크루즈와 미팅을 가지면서 이견이 있었고 결국 에드워드 시저핸드 캐릭터는 조니 뎁에게 돌아갔다고 한다.
8. 도니 브래스코
도니 브래스코 영화는 처음에 파라마운트에서 제작하려고 했었고, 톰 크루즈는 도니 브래스코 역을 연기하기로 계약했었다고 한다. 1990년에 파라마운트와 계약을 했었지만 영화 촬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톰 크루즈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이 영화를 떠나면서 7년 후 도니 브래스코는 소니에서 제작되면서 도니 브래스코 역은 조니 뎁이 맡게 된다.
7. 스타맨
존 카펜터 감독이 연출한 스타맨 영화는 콜롬비아 픽처스에서 제작한 영화로 제작사는 남자 주인공으로 톰 크루즈를 원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유명한 배우가 출연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존 카펜터는 여주인공 카렌 알렌과 비슷한 유명하지 않은 남자 배우를 원했다고 한다. 존 카펜터 감독의 설득으로 남자 주인공은 제작사의 뜻과 달리 제프 브리지스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6. 럼블 피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한 아웃사이더 영화에서 스티브 랜들 역할을 연기하면서 톰 크루즈는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그리고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속편을 제작하기 위해 톰 크루즈를 캐스팅하려 했지만, 이미 위험한 청춘에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어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럼블 피쉬 영화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한다.
5. 나는 전설이다.
나는 전설이다 영화는 1994년부터 제작을 시작했지만 촬영을 하고 완성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수많은 감독과 유명 배우들이 거론되기도 했는데, 감독으로 길예르모 델 토로가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헬보이 2를 선택하면서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나는 전설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된다. 주연 배우로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마이클 더글라스등의 배우가 거론되었지만, 최종적으로 주인공으로 선택된 배우는 오디션을 거쳐 윌 스미스가 주연 자리를 꿰찬다.
4. 뷰티플 마인드
노벨상을 수상한 수학자 존 내쉬에 관한 영화 뷰티플 마인드는 원래 로버트 레드포드가 연출을 맡으면서 존 내쉬 역에 톰 크루즈를 캐스팅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톰 크루즈를 출연시키기 위해 설득했지만, 톰 크루즈는 바닐라 스카이 영화를 선택했고, 뷰티풀 마인드는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존 내쉬 역에 러셀 크로우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3. 쇼생크 탈출
쇼생크 탈출을 연출한 프랭크 다라본트는 스티븐 킹과 친구 사이여서 호의를 베풀어 1달러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권리를 주게 된다. 그 후 프랭크 다라본트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해 영화 쇼생크 탈출의 각본을 완성하게 된다. 영화 제작이 시작되기 전 각본의 가치를 알아본 롭 라이더 감독이 250만 달러에 영화의 각본을 팔 것을 제의했었다고 한다. 이때 프랭크 다라본트 형편이 아주 어려워 집세조차 내지 못해 쫓겨날 상황이었다고 한다.
엄청난 유혹 앞에 흔들리던 프랭크 다라본트는 롭 라이너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이 영화의 연출을 맡아 세기의 명작을 완성시키게 된다.
롭 라이너의 계획은 팀 로빈스가 연기한 앤디 듀프레인 역에 톰 크루즈를 캐스팅하려 했었고,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엘리스 보이드 레드 레딩 역에 해리슨 포드를 캐스팅하려 했었다고 한다.
2. 은밀한 유혹
은밀한 유혹 영화에서 우디 해럴슨이 연기한 데이빗 머피 역을 톰 크루즈가 연기할 수 있었지만, 데미 무어가 연기할 예정인 다이아나 머피 역에 자신의 아내 니콜 키드먼을 감독에게 추천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애드리안 라인 감독의 선택은 데미 무어였고 톰 크루즈는 데이빗 머피 역을 거절했다고 한다.
1. 아이언맨
아이언맨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권리가 마블 스튜디오로 돌아가기 전 20세기 폭스에서 아이언맨 영화를 제작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지연되면서 아이언맨 영화를 제작하려 했던 톰 크루즈는 흥미를 잃으면서 영화를 포기하게 된다. 그 후 영화로 만들 수 있는 권리가 마블 스튜디오로 돌아오면서 톰 크루즈에게 다시 기회가 왔지만 아이언맨 역할을 거절하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인공인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언맨 영화가 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