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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Dec 02. 2020

<반헬싱>리부트 제임스 완 제작. 오버로드 감독 연출.

반 헬싱 리부트 영화 제임스 완 제작. 오버로드 감독 연출 확정.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제작하고 스티븐 소머즈 감독 연출, 휴 잭맨과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반 헬싱> 리부트 영화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오버로드" 영화를 연출한 줄리어스 에이버리 (Julius Avery)가 감독을 맡게 되며, 공포 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이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좌) 제임스 완 / (우) 줄리어스 에이버리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반 헬싱> 리부트 영화는 제임스 완 제작,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 연출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반 헬싱> 리부트 영화 각본은 이미 완성되어 있지만, 많은 제작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랜차이즈 영화로 제작되는 만큼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은 이미 작성된 각본을 다시 수정하여 다시 작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리부트 되는 <반 헬싱> 영화는 여러 괴물들이 존재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제작되지만, 주인공인 "반 헬싱"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직 이 영화의 줄거리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데드라인의 예상입니다. 또한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마블을 따라 했다가 실패한 "다크 유니버스"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리 워넬 감독이 연출한 인비저블맨 영화처럼 다른 영화와 관련 없는 독립형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새롭게 제작되는 <반 헬싱> 리부트 영화는 제임스 완 제작, 좀비 공포 영화 <오버로드>를 연출한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 연출로 공포 액션 영화가 될 것이라는 것을 여러 해외 매체들이 예상 중입니다.


브람 스토커 원작 드라큘라 소설에 처음 등장한 반 헬싱 캐릭터는 여러 차례 영화에 등장했습니다. 2004년 유니버셜 픽처스는 자신들이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고전 몬스터 프랜차이즈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선택으로 휴 잭맨 주연의 <반 헬싱> 영화를 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관객과 평론가들의 혹평 속에 기대 이하의 수익을 올린 비운의 영화가 되었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억 6,000만 달러(1,773억 6,000만 원)의 제작비로 3억 15만 7,638 달러(3,327억 2,474만 1,723 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반 헬싱> 리부트 영화 제작 발표는 유니버셜 픽처스가 실패한 "다크 유니버스" 오류를 깨달았다는 것이며, 마블의 MCU를 따라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공유된 세계관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캐릭터에 어울리는 스토리를 개별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자신만의 독특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감독을 영입해 새로운 프랜차이즈 구축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 헬싱> 리부트 영화 시놉시스와 개봉일은 미정으로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이 각본을 다시 작성하고 완료되는 시점에 출연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알려진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어떤 배우가 캐스팅되느냐에 따라 이 영화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 같습니다.

"휴 잭맨" 같은 액션배우가 캐스팅된다면 공포 액션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다른 배우가 캐스팅된다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재창조 되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반헬싱 #제임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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