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4부작이 아닌 장편 영화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4부작이 아닌 한 편의 영화로 공개
2021년 3월 HBO 맥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정식 명칭: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이 4부작 TV 시리즈가 아닌 한 편의 영화로 공개될 것이라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밝혔습니다.
딸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저스티스 리그> 영화를 완성하지 못하고 물러나면서 조스 웨던 감독에 의해 이 영화는 완성되어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촬영분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규모 재촬영을 통해 완전히 다른 영화가 되고 말았던 <저스티스 리그>는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3억 달러(3,310억 5,000만 원)의 제작비로 6억 5,792만 6,987 달러(7,260억 2,243만 154.50 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스나이더 컷 공개를 요구하는 수많은 팬들의 온라인 청원으로 마침내 워너 브라더스는 2020년 5월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이 HBO 맥스 독점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8월 DC 팬돔 행사를 통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영화는 총 상영 시간이 4시간으로 HBO 맥스를 통해 4부작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4부작은 재촬영을 포함해 VFX 비용과 편집 비용을 합쳐 총예산이 7,000만 달러(772억 4,500만 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조스 웨던에 의해 완성되어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 영화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하려던 영화와 많이 다른 영화였습니다. 촬영 감독 파비안 바그너에 따르면 조스 웨던이 완성한 영화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촬영한 영상 중 단 10% 정도만 사용되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잭 스나이더 감독이 완성한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4부작은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CG 장면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 말하면서 약 80% 장면이 새롭게 포함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4부작으로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정식 명칭: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이 4부작은 잭 스나이더 감독이 베로를 통해 한 편의 장편 영화로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한 팬이 베로를 통해 잭 스나이더 감독에게 미니시리즈 인지 장편 영화인지 명확이 공개해 달라고 요청한 질문에 장편 영화인 "원 샷"이 된다고 답변을 남기면서 알려졌습니다.
또한 작년 12월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이 R 등급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PG-13: 13세 미만일 경우 보호자의 동반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한 영화 / 국내 12세 관람가 등급
R 등급: 17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의 동반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한 영화 / 국내 15세 관람가 또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현재 워너 브라더스나 HBO 맥스는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이 4부작으로 공개될지 한 편의 장편 영화로 공개될지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DC 팬돔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과 모순되는 것이지만,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바뀌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시 한번 워너 브라더스나 HBO 맥스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