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2 올여름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한다는 돌프 룬드그렌
국내 2018년 12월 19일 개봉한 <아쿠아맨>에서 제벨 왕국의 왕 네레우스 역을 연기한 돌프 룬드그렌은 <아쿠아맨 2>가 올여름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임을 공개했습니다.
<아쿠아맨 2>는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으로 전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DC 영화를 구원해 줄 희망이 되었으며 1억 6,000만 달러(1,787억 2,000만 원)의 제작비로 11억 4,848만 5,886 달러(1조 2,828억 5,873만 4,662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제임스 완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은 이 영화에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으며 후속편 역시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면서 DC 영화 기대작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편 개봉 후 무려 4년 만에 개봉하는 속편으로 2022년 12월은 강력한 상대인 디즈니의 <아바타 2>가 개봉하게 됩니다.
후속편 개봉 일정이 확정되었지만, 촬영 날짜에 대한 소식이 없던 가운데 돌프 룬드그렌에 의해 촬영 일정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제작을 앞두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2021년 여름이면 COVID-19의 영향이 있겠지만, 백신이 보급되면서 다른 영화들보다 수월하게 촬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블랙 만타 역을 연기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트위터를 통해 <아쿠아맨 2>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촬영이 임박했다는 것을 말해주었지만, 정확한 촬영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위자드 월드 버추얼 익스피리언 2021 행사 가상 패널을 통해 팬덤 스팟라이트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연기 경력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아쿠아맨 2> 촬영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돌프 룬드그렌은 "전 이번 여름 런던에서 <아쿠아맨 2>를 촬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음 해에 극장에서 개봉될 것이라 희망합니다."
"아쿠아맨 1편 촬영은 확실히 내게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내가 본 유일한 물은 내가 마신 에비앙 생수 병에 담겨 있었죠. 촬영장에는 물이 없었고 정말 건조했어요. 하루 종일 하네스에 매달려 있기도 했어요. 보통 하루에 5~8시간 동안 특정한 방식으로 다리를 움직이고 말하는 촬영을 진행했고 머리카락은 나중에 컴퓨터로 CG 작업을 통해 완성했어요. 매우 지루하지만 색다른 경험으로 모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일해서 즐거웠어요. 월렘 대포, 패트릭 윌슨, 그리고 제이슨 모모아도 있습니다."
돌프 룬드그렌에 의해 공개된 <아쿠아맨 2> 촬영 소식은 아직 워너 브라더스에서 공식으로 발표한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루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이기 때문에 올여름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은 루머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역시 <아쿠아맨 2> 촬영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에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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