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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Feb 19. 2021

모리타니안 베네딕트 컴버배치 감명 받아 제작.

베네틱트 컴버배치 책을 읽고 감명받아 제작한 영화 모리타니안

2021년 3월 개봉을 확정한  <모리타니안>. 이 영화는 제작자이자 배우로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책을 읽고 감명 받아 제작을 결정한 작품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타임지 선정 2021년 최고 기대작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실화를 소재로 제작된 만큼, 제작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던 영화 <모리타니안>. 제작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타임지는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은 작품입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기에 타임지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했는지 시놉시스만 읽어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합니다.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는 모두가 꺼리는 남자의 변호를 맡게 됩니다. 그 남자는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되어 기소는 물론, 재판도 없이 6년 동안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슬라히’(타하르 라힘) 였습니다. 냉정하고 완고한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빠져나오기 힘든 강력한 증거들을 내밀면서 '슬라히'의 유죄를 확신하게 됩니다. 한편 '슬라히'의 무죄를 주장하는 '낸시'와 동료 '테리'(쉐일린 우들리)는 국가 기밀이란 이유로 은폐된 진실 앞에서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아카데미가 선택한 감독X배우X제작진

3월 개봉 예정인 <모리타니안>은 아카데미가 선택한 감독X배우X제작진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원 데이 인 셉템버>를 통해 2000년 제 7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을 받은 감독 캐빈 맥도널드, <쓰리 빌보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제작진과 함께 연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뛰어난 배우들의 합류는 이 작품을 꼭 극장에서 관람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출연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패트릭 멜로즈>를 통해 영국 아카데미 TV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드 <셜록>, <노예12년>, MCU 영하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안목으로 찬사를 받는 배우입니다.


<피고인>, <양들의 침묵>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에 빛나는 조디 포스터, <다이버전트>, <안녕, 헤이즐>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을 선보인 쉐일린 우들리, <예언자> 영화를 통해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 타하르 라힘까지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들의 열연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2월 28일 열리는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타하르 라힘, 여우조연상에 조디 포스터가 노미네이트되면서 <모리타니안>은 다시 한번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열혈 제작진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감독과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은 제작진의 참여와 함께 주목할 사실은 앞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카우치 중령을 연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한 베네틱트 컴버배치는 <모리타니안> 영화 원작 도서를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을 정도로 이야기에 매혹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린 결정은 "이건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며 망설임 없이 제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작진은 실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그가 수감되어 있던 수용소에 직접 찾아가는 열정을 보였으며 아카데미 수상 감독 캐빈 맥도널드가 합류하면서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각본 초안이 완성되었을 때 제작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 실존 인물로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 ‘카우치’ 중령을 직접 연기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카우치란 인물이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한 영웅적인 인물로 <모리타니안>에는 여러 영웅적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테러리스트로 지목되어 수용소에 수감되어 모든 것을 체념한듯한 표정을 짖고 있는 '슬라히' 역의 타하르 라힘, 유죄를 확신하는 군검찰관 '카우치' 중령 역을 연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무죄를 입증해 석방을 이끌어내야만 하는 변호사 '낸시' 역의 조디 포스터, 무죄에 확신이 없어 보이는 변호사 '테리' 역을 연기하고 있는 쉐일린 우들리까지 이들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줄 연기는 그 어떤 영화보다 더 큰 긴장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습니다.

#모리타니안 #베네딕트컴버배치 #영화 #조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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