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의 보도
미국 디지털 TV 리서치(Digital TV Research)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이 되면 디즈니 플러스는 넷플릭스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를 확보하게 된다고 합니다. 2026년 디즈니 플러스는 전 세계에서 총 2억 2억 9,4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게 되며 넷플릭스는 이보다 적은 2억 8,600명의 구독자를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전 세계적 대 유행병은 우리 일상을 뒤흔들면서 많은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이런 여파로 인해 영화 관람을 하면서 팝콘을 먹던 때가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당연하게 여기던 많은 것들은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COVID-19 감염증 여파로 인해 기대하고 있던 영화들이 개봉을 연기하고 극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향하면서 트래픽 폭증을 일으킬 정도로 넷플릭스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TV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는 2026년이 되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는 2026년을 기점으로 넷플릭스 구독자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2019년 11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현재 9,500만 명의 유로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전 세계 1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현재 2억 명이 넘는 유로 구독자를 보유 중입니다.
넷플릭스의 뒤를 이어 디즈니 플러스, HBO 맥스, 피콕, 애플 TV 플러스 등의 다양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이 공개되어 저 마다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강력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플랫폼은 디즈니 플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디지털 TV 리서치(Digital TV Research)의 분석 자료로 인용해 보도하면서 디즈니 플러스는 2026년이 되면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2억 2억 9,400만 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2026년에는 2억 8,600명의 가입자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보다 더 많은 유료 가입자를 가지게 될 국가는 인도뿐으로, 2026년 넷플릭스는 인도에서 1,3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되지만,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는 이보다 많은 9,800만 명의 가입자를 인도에서 확보하게 되면서 넷플릭스의 전 세계 구독자 수를 뛰어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6년이 되면 아마존의 프라임은 1억 8,400만 명, HBO 맥스는 5,000만 명, 애플 TV 플러스 1,1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가지게 되면서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에 비해 크게 뒤처질 것이라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인디아의 자회사인 스타 인디아가 운영하고 소유 중인 인도의 구독 주문형 OTT 서비스입니다. 2020년 2월, 스타 인디아의 모회사인 21세기 폭스를 2019년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인수하면서 디즈니는 핫스타를 디즈니+로 새로운 국제 스트리밍 브랜드로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2020년 4월 3일, 핫스타 플랫폼은 디즈니 플러스와 합병되었습니다.
디지털 TV 리서치는 "디즈니 플러스의 전 세계 매출이 2026년에는 약 207억 6,000만 달러(22조 8,629억 8,800만 원)로 예측하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395억 2,000만 달러(43조 5,233억 7,600만 원)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2026년이 되면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 전 세계 가입자 2억 8,600명 보다 많은 2억 2억 9,400만 명의 가입자를 가지게 되겠지만, 인도에서 서비스 중인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 구독료가 미국 가입자의 3분의 1도 안 되는 금액을 지불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20년 12월 디즈니 투자자의 날 행사를 통해 수십 편의 오리지널 영화와 시리즈를 발표했으며 상당수의 콘텐츠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입니다. MCU TV 시리즈와 스타워즈 TV 시리즈를 통해 많은 구독자를 유치하면서 무섭게 성장 중입니다.
한편 넷플릭스 역시 안주하지 않고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볼 수 없는 작품인 브리저튼 같은 시리즈는 물론 2021년에도 71편의 오리지널 영화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수그러들고 있지 않은 전 세계적 대 유행병의 여파는 앞으로도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한 개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 여러 개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까운 미래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는 전 세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양대 산맥으로 서로 경쟁하면서 공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