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2 - 리브 다이 리피트 앤 리피트
에밀리 블런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팬들이 제작되기를 고대하고 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2>가 제작되지 않을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것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 1편의 제작비 1억 7,800만 달러(2,003억 3,900만 원) 이후 후속편은 더 많은 제작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절한 수익을 올리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4년 개봉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제작비 1억 7,800만 달러(2,003억 3,900만 원)의 제작비로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3억 7,500만 달러(4,220억 6,250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비록 극장 상영 후 만족스러운 박스 오피스 수익은 아니었지만, 2차 시장인 홈 비디오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리자 워너 브라더스는 2017년 후속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2020년 12월 에밀리 블런트는 새로운 각본가 맷 로빈슨이 합류로 완성된 엣지 오브 투모로우 2 (리브 다이 리피트 앤 리피트) 각본을 읽고 나서 "정말 유망하고 정말 멋지다"라고 말하면서 이 정도 완성도를 가진 각본이라면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그 라이만 감독 역시 후속편을 연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가 최종적으로 출연 결정을 내리는 것만 남아있습니다.
톰 크루즈의 일정은 <미션 임파서블 7>편 촬영을 끝낸 뒤 <탑건 2> 홍보를 위해 언론 투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에는 더그 라이만 감독과 우주 영화 촬영을 위해 우주로 떠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촬영이 끝난 뒤 <미션 임파서블 8> 촬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한 에밀리 블런트는 MCU <판타스틱 4> 리부트 캐스팅 루머에 대해 말하면서 엣지 오브 투모로우 2 (리브 다이 리피트 앤 리피트)가 현재는 제작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후속편 제작비가 너무 비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나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1편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의 출연료만 해도 제작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톰 크루즈의 일정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톰 크루즈와 에밀리 블런트 모두 출연할 뜻을 비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그 라이만 역시 엣지 오브 투모로우 2 (리브 다이 리피트 앤 리피트)는 전편보다 더 작은 규모로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비는 전편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밀리 블런트의 말처럼 영원히 후속편은 제작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