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디즈니 소송으로 루소 형제 MCU 복귀에 차질을 빚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 출연료 문제로 디즈니를 고소하면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 루소 형제는 MCU 영화 차기작 논의가 난항에 빠졌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 소송과 법적 투쟁의 영향을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내용 중 하나는 루소 형제가 MCU에 복귀해 영화를 연출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논의 중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루소 형제와 디즈니의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블랙 위도우> 소송이 루소 형제로 하여금 그들의 영화가 어떻게 개봉될지. 개봉 후 어떻게 돈을 받을지 의문을 품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루소 형제가 MCU에 복귀해 어떤 영화를 연출하기 위해 논의 중이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디즈니와 논의는 현재 냉각 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블랙 위도우 소송으로 인해 루소 형제가 MCU로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은 스칼렛 요한슨과 디즈니의 분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큰 손실 중 하나입니다. 이런 내용이 월스트리스 저널에 의해 보도되면서 디즈니는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여러 해외 매체는 예상 중입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 역시 <블랙 위도우> 디즈니 플러스 공개에 대해 탐탁지 않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루소 형제가 MCU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은 케빈 파이기 역시 원치 않는 것입니다.
비록 MCU 복귀에 대한 논의가 냉각 상태에 있지만, 디즈니 역시 루소 형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스칼렛 요한슨과 소송을 원만히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화의 배급 방식이 변경되면 계약 방식도 달라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가는 터질 문제가 스칼렛 요한슨이 총대를 메고 터트린 것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루소 형제의 복귀를 위해 디즈니는 하루라도 빨리 스칼렛 요한슨과 소송을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