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조니 뎁과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 중인 앰버 허드. 재판 과정에서 워너 브라더스가 조니 뎁과 법적 문제로 인해 <아쿠아맨2>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메라 역을 워너 브라더스가 축소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CBS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세기의 관심사인 조니 뎁, 앰버 허드 명예훼손 재판은 진흙탕 싸움으로 6주간 진행되는 재판 과정을 통해 여러 사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둘 중 어떤 사람이 큰 잘못을 저질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조니 뎁 역시 구설수에 오르면서 여러 영화에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6>는 절대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잭 스패로우 역할은 끝이라고 밝혔습니다. 앰버 허드 역시 <아쿠아맨>과 <아쿠아맨 2> 관련된 내용을 재판 과정을 통해 밝히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 보도를 통해 앰버 허드는 제이슨 모모아와 케미가 좋지 않아 워너 브라더스는 <아쿠아맨 2>에서 앰버 허드를 제외하려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조니 뎁이 <신비한 동물사전 3>에서 퇴출 당한 것과 다르게 <아쿠아맨 2>에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앰버 허드의 분량이 10분 미만으로 축소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루머는 영화 스쿠퍼 그레이스 랜돌프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에서 2023년 3월 17일로 개봉일이 변경된 것은 극중 메라의 장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영화를 편집하면서 일어난 일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CBS 뉴스를 통해 앰버 허드와 조니 뎁 명예 훼손 재판 과정이 보도되었고, 앰버 허드는 워너 브라더스가 메라 역으로 자신이 복귀하는 것을 원치 않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앰버 허드는 <아쿠아맨2>에 출연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웠다"라고 말하며 여러 대본을 받았고 액션 장면을 포함해 자신이 등장하는 여러 장면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사: 아쿠아맨 2에 출연했나요.
앰버 허드: 네 출연했어요.
변호사: 그럼 그것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주세요.
앰버 허드: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웠어요. 워너 브라더스는 나를 영화에 포함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변호사: 궁극적으로 아쿠아맨2에 참여해 촬영할 수 있었나요.
앰버 허드: 네 메라 역이 축소된 버전으로요.
변호사: 대본에 변화가 있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앰버 허드: 대본을 받았어요. 새로운 버전의 대본에는 스포일러가 없었고 내가 다른 캐릭터와 함께하는 액션 장면이 제거된 새로운 대본이었어요. 워너 브라더스는 기본적으로 제 역할을 많이 축소했어요. 거의 나의 분량을 한 묶음 없앴어요.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관계없이 두 배우 모두 공개 재판을 통해 대중들의 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앰버 허드의 분량이 어느 정도 축소되었는지 루머처럼 앰버 허드의 분량을 편집하기 위해 개봉이 연기된 것인지는 <아쿠아맨2>가 개봉하는 2023년 3월 17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앰버 허드를 <아쿠아맨2>에서 제거해 달라는 청원이 진행중인 가운데 북미 팬들은 앰버 허드 대신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이자 배우인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새로운 메라 역으로 캐스팅 해달라는 청원도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