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맨 리뷰 시네마틱 유니버스 설정은 이렇게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그레이 맨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 맨>.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으로 주인공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레게 장 페이지, 제시카 헨윅 등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물론 어느 부분에서는 스토리가 붕 뜨는 느낌도 있지만, 액션 영화로서 만족감과 함께 세계관 설정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를 보여주면서 다음 작품을 기대케 만들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코트 젠트리 역을 연기합니다. CIA에서 비밀리에 운영 중인 시에라 식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 암살자로 훈련받고, 음지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요원으로 언제나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메인 악당으로 등장하는 로이드 핸슨은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이미지에서 벗어나 얍삽함 그 자체를 통해 미워할 수밖에 없지만, 강력한 사이코패스 적입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코트 젠트리 암살 임무에 투입되었다가 엮이게 되는 CIA 요원 다니 미란다를 연기합니다. 액션 역시 미쳤다는 말로 존윅 스핀 오프 발레리나에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레이 맨> 첩보 액션 타이틀을 가진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시원한 액션과 물량 공세를 보여줍니다. 소총부터 시작해 중화기 비행기 액션 카 체이싱까지 이것이 액션이다를 명백해 보여주는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첩보보다는 액션에 더 비중이 있는 작품으로 스토리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서사는 평범하지만, 액션이 평범함을 거부하면서 영화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루소 형제가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그레이 맨>은 딱 현실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서사에 자칫 실망할 수 있지만, 최고의 킬러 코트 젠트리의 활약과 마지막 엔딩까지 보신다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얍삽함 그 자체인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 역시 일품으로 싸다구 한방 날려주고 싶을 만큼 얄미울 정도입니다. 크리스 에반스와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 아나 디 아르마스 액션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코트 젠트리와 엮이면서 자신의 경력을 위해 비밀을 파헤치는 역으로 킬러들과 싸움에서 큰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홀로 저택에서 로켓포를 발사하고 적과 싸우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액션은 역시 프라하 트램과 카 체이싱 액션입니다. 사이코패스 로이드 핸슨이 코트 젠트리를 죽이기 위해 전 세계에서 킬러들을 고용하면서 앞뒤 안 가리고 오로지 목표만을 위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액션은 정말 명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램을 타고 벌이면서 이어지는 카 체이싱 액션은 이 영화의 핵심 액션 장면입니다.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하는 장면으로 극장에서 보니 그 재미가 남달랐습니다.
추격전을 통해 보이는 드론 촬영을 이용한 장면들은 그 진가가 발휘되기도 하지만, 때론 너무 남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단점이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액션 장면들이 큰 만족감을 선사하는 넷플릭스 영화 <그레이 맨>. 처음에는 이게 어떤 스토리인가 의아하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왜 쫓기고 있는지 거대한 세력과 목숨을 걸고 싸우는지 명료하게 설명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루소 형제가 연출하는 <그레이 맨>은 프리퀄 영화와 속편이 개발 중입니다. 프리퀄 영화는 크리스 에반스가 주인공으로 <데드풀> 각본가 폴 워닉이 각본을 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엔딩에서 이어지는 후속편은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피리가 각본을 작성 중으로 라이언 고슬링이 주인공으로 코트 젠트리의 활약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사건의 장본인들이 살아있고, 더 커다란 적이 있기 때문에 시리즈를 통해 거대한 적과 싸우는 코트 젠트리의 모험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레이 맨>. 오랜만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 영화로 그동안 배우 이름만으로 기대케 만들었던 영화들과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단순한 서사에 거대한 액션 그리고 세계관 구축까지 루소 형제 감독이 다시 MCU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어 줄 그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