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번탈 MCU 마블 드라마 퍼니셔 복귀한다.
찰리 콕스에 이어 MCU로 복귀하는 퍼니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마블 시리즈에서 클레어 템플 역을 연기했던 로사리오 도슨은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MCU 마블 드라마에 존 번탈이 퍼니셔 역을 통해 복귀한다고 알렸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마블 시리즈에서 존 번탈이 연기한 프랭크 캐슬 / 퍼니셔는 데어데블 시즌2에서 처음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원하던 퍼니셔의 모습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솔로 시리즈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삶을 살게 된 문제들을 다루면서 거침없이 악을 차단하는 모습을 통해 통쾌함을 안겨줬습니다.
넷플릭스의 다른 마블 작품들처럼 퍼니셔 역시 시즌2를 끝으로 막을 내린 상황입니다. 그러나 데어데블이 복귀한 것처럼 존 번탈이 연기하는 퍼니셔가 MCU로 복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퍼니셔 시즌1과 시즌2는 평론가의 평과 대중들의 평의 엇갈진 작품입니다. 평론가들의 점수는 좋지 않았지만, 퍼니셔의 특징을 잘 살린 통쾌한 총기 액션을 잘 살리면서 대중들에게는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퇴역 군인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미군들의 전쟁 범죄를 다루면서 미군의 어두운 면을 그리면서 메시지 역시 좋았습니다. 데어 데블처럼 처절함 속에 피어나는 액션, 코믹북에서 보던 고어 한 장면들 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묘사 등에 지나치게 시간을 할애하면서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반전과 긴장감을 주는 사건들의 동기가 루스하게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퍼니셔의 특성을 잘 살린 인정사정없는 단호한 액션은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MCU 마블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된 작품은 찰리 콕스가 연기하는 맷 머독/데어데블 하나뿐입니다. 이미 찰리 콕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등장을 알리면서 쉬헐크에서도 자신의 솔로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등장함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퍼니셔 등 다른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의 경우 확정된 작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카고 코믹콘 &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행사에 참석한 로사리오 도슨은 퍼니셔가 MCU 마블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퍼니셔 역은 존 번탈이 다시 연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로사리오 도슨은 퍼니셔 복귀에 대해 다른 추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마블의 움직임을 본다면 많은 의미가 있는 일로 호크아이 미니시리즈는 킹핀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킹핀은 데어데블 본 어게인으로 복귀함이 확정되면서 존 번탈이 연기하는 퍼니셔 역시 본격적으로 MCU에 합류하거나 다른 작품을 통해 먼저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식 확정 소식은 9월 열리는 디즈니 D23 엑스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