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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우 Sep 24. 2022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1 에피소드 5화 리뷰

아마존 반지의 제왕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1 에피소드 5화. 다가오는 거대한 전투를 예고하면서 한껏 기대감에 부풀게 만들었습니다. 거대한 예산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대한 전투 장면을 기대케 만들면서 털발족과 함께 있는 이방인의 가공할 능력 그리고 그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또한 이방인을 뒤쫓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사악한 무리와 연관성과 그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끝내 이방인을 쫓는 무리의 정체에 대해서는 미스터리로 남겨둡니다.


털발족과 함께 하고 있던 이방인.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지만, 털발족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가공할 능력을 발휘해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유성과 함께 떨어진 이방인의 흔적을 뒤쫓는 신비한 무리들은 흰 망토를 입고 있는 자들로 아직까지 그 정체는 미스터리입니다. 마치 종교 단체에 소속돼 있는 자들을 연상시키는 복장은 그들이 오랜 시간 모르고스를 추종하던 세력일 수도 있다고 예상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들의 얼굴과 행동은 결코 선해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사악한 기운이 풍겨나고 있기에 아마도 흑마법을 익히고 있는 자들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감시탑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 자신들의 목숨을 걱정해야만 합니다. 브론윈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함께 싸우자고 주장했지만, 사우론의 충실한 심복임을 자처하는 월드레그는 또다시 사람들을 선동하면서 항복을 권유합니다. 결국 분열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월드레그를 따라 감시탑에서 빠져나갑니다. 


테오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검자루를 아론디르에게 보여줍니다. 정확히 무엇을 위한 열쇠인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위험한 물건으로 모르고스 또는 사우론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누메노르는 가운데 땅으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 그려집니다. 마지막 왕이자 누메노르를 멸망시킨 여왕의 고문 파라존은 자신만의 계획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이실두르는 원정대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갈라드리엘은 할브란드를 설득하고 결국 자신을 이용한 것을 알았지만, 왕으로써 책임을 받아들이고 원정대에 참여합니다. 한편 할브란드의 과거는 그에게 깊은 트라우마가 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과연 그 사건이 어떤 것일지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힘의반지 시즌1 에피소드 5화는 듀린과 엘론드의 복잡해지는 관계 속에 미스릴의 기원이 길갈라드에 의해 설명되는 부분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엘론드는 듀린과 약속을 깨지 않고 끝까지 비밀을 지킵니다. 누메노르 원정대 출발과 함께 감시탑을 공격하기 위해 모여든 아다르와 오크들. 6화는 아마존이 막대한 제작비를 사용해 공들여 만든 거대한 전투 장면이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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