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헐크 6화 결혼식. MCU 레드 헐크 탄생?
또 다른 헐크 탄생을 알리는 것일까?
스포 포함
마블 드라마 쉬헐크 6화. 두 가지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고등학교 동창 결혼식에 참석한 제니퍼 월터스와 GLK & H 로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3화에 등장했던 악당의 존재를 부각시키면서 이들이 다시 쉬헐크로 변한 제니퍼를 노리고 있다는 장면과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쉬헐크 6화에서 제니퍼 월터스는 고등학교 동창 룰루의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그러나 한껏 자랑하고 주목받고 싶던 제니퍼는 쉬헐크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룰루가 자신의 결혼식인데 주목받지 못한다면서 변신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또한 친구들은 결혼식 때같이 입장하는 짝으로 이미 조나단이라는 남자를 준비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조나단의 정체는 사람이 아닌 개였습니다. 그러나 제니퍼를 화나게 하는 일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불청객 타이타니아의 등장이었습니다.
GLK & H에서 어떤 남자가 의뢰를 하고 그 사건을 맬러니가 맡게 되고 니키가 보조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남자의 정체는 슈퍼히어로나 악당은 아니지만, 죽지 않는 남자였습니다. 이혼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위장했던 남성으로 여러 명의 부인에게 소송을 당했던 것입니다. 이 캐릭터는 마블 코믹북에서 미스터 임모탈로 불리지만, 설정만 가져왔을 뿐 외형부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주목받지 못하는 것에 시무룩해진 제니퍼는 술에 취해 혼자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그러나 쉬헐크로 변신한 것이 아니었기에 결국 오바이트를 하게 되었지만, 그때 타이타니아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면서 한판 붙자고 했지만, 술에 취한 제니퍼는 바로 헐크로 변신하지 못합니다. 몇 번의 시도 후 쉬헐크로 변신한 제니퍼는 타이타니아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대결합니다. 그러나 타이타니아가 달려들면서 얼음을 밟고 쓰러지면서 굴욕을 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진을 찍자 결국 창피함에 도망치고 맙니다.
니키는 인텔리젠시아에 제니퍼를 상대로 온갖 밈에 살해 협박이 난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음성사서함에 남깁니다. 한편 3화에 등장했던 정체불명의 조직을 보여주며 이들이 다시 쉬헐크로 변한 제니퍼 월터스의 혈액을 채취하기 위해 다시 습격할 것임을 보여주면서 끝납니다. 인텔리젠시아는 마블 코믹북에서 슈퍼 악당 그룹으로 레드 헐크를 탄생시켰습니다. 이것은 MCU에서 레드 헐크의 등장을 알리는 이야기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지만, 원작과 다르게 진행되는 MCU 이야기로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