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4 MCU 미래에 중요한 이유
마블 영화
마블 페이즈 5 마블 영화 개봉 예정 캡틴 아메리카 4 북미 기준 2024년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작자 네이트 무어에 따르면 2023년 봄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만족스러운 대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안소니 마키가 연기하는 샘 윌슨이 MCU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데뷔하는 무대이면서 캐릭터의 미래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팔콘과 윈터솔져는 샘이 스티브 로저스의 멘탈을 이어받으면서 새로운 비브라늄 슈트, 팔콘의 날개, 방패를 착용한 모습은 MCU 솔로 영화 시리즈가 다른 캐릭터를 통해 전달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됩니다.(비극적인 죽음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던 블랙팬서 2 영화는 제외) 이것은 관객들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대한 시험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마블은 계획을 변경해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그 캐릭터가 자신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구축한 상황에서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 기존 캐릭터가 슈퍼히어로의 정체성을 이어받는 것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MCU는 이미 10년이 지나면서 영웅들은 슈퍼히어로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필연적인 것으로 그 자리를 다른 새로운 캐릭터가 새롭게 이어나가거나 비슷한 성향을 지닌 캐릭터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MCU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세대교체는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같은 상징적인 영웅 같은 경우 그의 자리를 다른 캐릭터가 연기하는 것은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관객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역시 생각해야만 합니다.
안소니 마키가 연기하고 있는 샘 윌슨의 경우 이미 MCU에서 자리 잡은 캐릭터로 새로운 캐릭터가 캡틴 아메리카를 대신하는 것보다 관객들이 아마도 더 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MCU는 원작 코믹북을 그대로 각색한 작품은 아닙니다. 그러나 2015년 올 뉴 캡틴 아메리카 1권은 샘 윌슨이 나이 든 캡틴 아메리카로부터 칭호와 방패를 물려받는 내용을 각색해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팔콘과 윈터솔져 TV 시리즈를 통해 서사를 보여줬기에 마블 영화 개봉 예정 캡틴 아메리카 4에서 샘 윌슨의 모습은 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 4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 데뷔는 솔로 시리즈가 다른 캐릭터로 계속되는 것은 처음일 수 있지만, 마지막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만약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다면 마블 스튜디오는 의심의 여지 없이 핵심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가 자리를 물려받아 활약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입니다. 이것은 이전의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로 교체해 MCU를 성장시키고 발전해나가면서 새로운 이야기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즉 캐릭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샘 윌슨 역시 코믹북에서 풍부한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음과 동시에 팔콘과 윈터솔져를 통해 캡틴 아메리카의 무거운 유산을 감당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는 MCU TV 시리즈는 마블 영화를 보는 관객이 모두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는 불안 요소도 갖고 있습니다.
마블 영화 개봉 예정 캡틴 아메리카 4 과연 성공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아 보다 빠르게 영웅의 세대교체가 힘을 받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