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 노바디 2 촬영 2023년 시작한다.
존윅 아저씨 버전
제작자 켈리 맥코믹에 따르면 전작에서 허치 맨셀 역을 연기한 밥 오덴커크가 복귀를 확정 지으면서 액션 영화 노바디2 촬영을 2023년 시작할 예정임을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개봉 전부터 하드코어 헨리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와 존윅, 데드풀, 아토믹 블론드를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면서 노바디 영화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1,600만 달러(208억 9,600만 원)의 제작비로 5,570만 5,035 달러(727억 5,077만 5,710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팬데믹 기간이 아니었다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액션 영화였습니다.
존윅 아저씨 버전으로 불리는 노바디 영화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던 주인공 허치(밥 오덴커크)가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분노가 폭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존윅 시리즈 사건의 발단처럼 노바디는 강도들이 가져간 딸의 고양이 팔찌로 시작되는 이야기였습니다. 개연성은 빈약하지만, 현실감 있는 액션이 모든 것을 상쇄하면서 재미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2년 8월 제작자 데이빗 레이치는 콜라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노바디 2가 각본 작업 단계에 있음을 공개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공식적으로 제작사로부터 제작 결정을 받지 못했고, 주연 배우 복귀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었습니다. 1편 흥행 성적에 배급사와 제작사 모두 만족해했다면서 공식적으로 제작이 확정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맥코믹은 데이빗 하버 주연의 크리스마스 액션 영화 바이올렛 나이트 북미 개봉에 맞춰 콜라이더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액션 영화 노바디2 제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말했습니다.
"우리는 2023년 노바티 2 촬영을 시작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속편을 만들기 위해 좋은 속편을 만드는 것이 아닌 훌륭한 속편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고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우리는 2023년 촬영을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유니버설에서 공식적으로 노바디2 제작을 확정하지 않아 세부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허치 맨셀(밥 오덴커크)의 숨겨진 과거와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고, 세계관 역시 확장할 수 있는 설정이 1편에서 이뤄졌기에 보다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