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원작 실사 드라마
북미 기준 2023년 1월 15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HBO 미드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조엘 밀러 역의 페드로 파스칼과 엘리 역의 벨라 램지 주연으로 이번 공식 예고편은 시리즈에서 소름 끼치는 괴물들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는 아직 HBO 맥스가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지만, 하우스 오브 드래곤처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어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작 비디오 게임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실사화되는 드라마 역시 높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너티 독에서 개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는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 전용 게임으로 체르노빌 제작자 크레이그 메이진과 원작 게임의 감독 닐 드럭만이 각본을 작성하고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빈폴>, <가까이> 영화를 연출한 칸테미르 발라고프, <엄브렐러 아카데미>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레미 웹, 닐 드럭만 등의 감독이 에피소드를 연출했습니다. 시즌1은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됩니다.
이번에 공개된 HBO 미드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공식 예고편은 조엘 밀러(페드로 파스칼)와 엘리(벨라 램지)의 소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원작 게임에 가깝게 연출했음을 보여줍니다. 감정적인 스토리 라인은 물론 3단계 감염 상태인 클리커들의 모습과 함께 10년의 기간이 걸려 만들어지는 감염자 블로터의 모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HBO 미드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는 동충하초라고 불리는 돌연변이 코르디셉스 균에 다수의 사람들이 감염되거나 숨지면서 사회가 무너진 20년 후의 세상입니다. 3단계 감염 단계에서 감염자들은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낸 소리의 반사 진동으로 주변을 관찰합니다. 블로터는 감염 4단계로 10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지는 가장 위험한 단계이기도 합니다. 완전히 변한 감염자들로 인해 조엘과 엘리의 서부 횡단 여행은 극도로 위험하게 만들며 등장인물들 역시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원작 게임처럼 클리커의 끔찍한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HBO 미드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게임을 충실히 각색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