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5 아이언맨과 만나고 싶다는 정복자 캉
마블 영화
북미 기준 2025년 5월 2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5 더 캉 다이너스티. 멀티버스 사가 메인 악당인 정복자 캉과 MCU 영웅들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내용으로 샹치를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북미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곧 개봉하는 앤트맨 3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조나단 메이저스가 연기하는 악당 정복자 캉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타노스는 애피타이저라고 할 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새로운 MCU 메인 악당으로서 그의 악당 활약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정복자 캉역의 조나단 메이저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다시 아이언맨으로 복귀해서 어벤져스 5편에서 자신과 싸우는 아이디어를 지지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MCU 개국 공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한 아이언맨은 모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빈자리는 그 무엇으로도 메꿀 수 없었으며 마블 페이즈 4가 진행되는 동안 공백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멀티버스 사가가 진행되면서 그가 복귀할지에 대한 추측은 물론 복귀한다는 루머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멀티버스이기에 다른 평행우주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이 등장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배경이 MCU에 마련되었습니다.
아직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5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목처럼 조나단 메이저스가 연기하고 있는 정복자 캉이 메인 악당이 될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라이프 해커와 인터뷰를 통해 조나단 메이저스는 MCU 어떤 배우가 복귀해 멀티버스 악당과 싸우기를 원하는지 질문에 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가 복귀하는 것을 열렬히 지지한다면서 아이언맨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로버트 주니어 다우니의 아이언맨은 계속해서 내 머릿속에 떠올라요. 그가 어벤져스 오리지널 멤버로 그는 원조 중 한 명이에요. 나는 배우로서 그의 열렬한 팬일 뿐 아이예요. 그가 아이언맨으로 한 일은 문화 전반에 있어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와 함께 스크린에서 우리의 행동과 철학이 개인적으로 어떻게 일치하는지 보고 싶어요. 알다시피 나는 그가 매우 매혹적인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아이언맨이 그토록 매력적인 이유예요. 아이언맨에 대한 그의 묘사는 매우 매혹적이고 어벤저스의 매우 명확한 세계관과 에너지 그 자체입니다. 나는 정복자 캉이 다른 시대를 대표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모여 약간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흥미로울 것입니다.
멀티버스 도입으로 어벤져스 5편에서 아이언맨 복귀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모습과 다를 수 있겠지만, 다른 평행 세계에서 그는 죽지 않고 살아있을 것입니다. 또한 MCU가 끌어낼 수 있는 우주의 수는 무제한으로 복귀 역시 쉽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복귀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답할 수 없습니다. 10년 이상의 MCU 경력을 끝낸 뒤 새로운 역할에 만족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복귀 여부는 확정된 것이 없지만, 많은 팬들과 메인 악당 정복자 캉의 바라고 있는 것처럼 다시 한번 MCU에서 그의 모습을 보길 바랍니다.
